
무비위크 하하하하! 그러고 보니까 느낌이 또... 하하!!
저희 기자들끼리도 가끔 하는 얘기인 데, 주연배우들
보다 인터뷰 스케쥴 잡기가 더 힘들 때가 있어요.
소위 '잘나가는' 대표적 조연배우들 스케쥴이.
오광록 누가 그랬을까? 난 인터뷰 안 해준 적이 없는데.
무비위크 아무튼 그런 분들이 '만년 조연에서 특급 조연으
로'라는 타이틀로 집중적으로 최근 몇 년 동안
얘기되고 있는데, 한 발 더 성큼 나간 활동을
생각하지는 않으시는지.
오광록 목표는 이미 봤어요. 목표는 20대 때 다 봤고 연극
무대에서도 봤고. 목표는 옆에 놓고 걸어가요.
앞에 놓고 가는 게 아니라. 목표랑 나랑 눈이 마주치면
어디든 춤을 추면서 가죠. 내가 어떤 목표를 따라가는
게 아니라...좋은 대답이 됐는지 모르겠네?
무비위크 아! 목표는 항상 앞이나 위에 있는 거라고 쉽게
생각해 왔는데, 옆에 같이 간다고 말씀하시니까 팍
박혀오는데요?
오광록 그것도 20대 때 본 생각들이고, 목표라는 게 다시
눈을 뜨고 내가 그것을 셈해내고 그것에 내 영혼이
흔들린다면 나는 내가 죽었다고 봐. 그러면 나는
못해요.
무비위크 연기활동뿐만 아니라 생활 자체도?
오광록 내 삶은 그렇다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