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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오광록 인터뷰

신현보 |2006.09.07 19:29
조회 22 |추천 0


무비위크     하하하하! 그러고 보니까 느낌이 또... 하하!!

                 저희 기자들끼리도 가끔 하는 얘기인 데, 주연배우들

                 보다 인터뷰 스케쥴 잡기가 더 힘들 때가 있어요.

                 소위 '잘나가는' 대표적 조연배우들 스케쥴이.

오광록        누가 그랬을까? 난 인터뷰 안 해준 적이 없는데.

무비위크     아무튼 그런 분들이 '만년 조연에서 특급 조연으

                  로'라는 타이틀로 집중적으로 최근 몇 년 동안 

                  얘기되고 있는데, 한 발 더 성큼 나간 활동을

                  생각하지는 않으시는지.

오광록        목표는 이미 봤어요. 목표는 20대 때 다 봤고 연극

                 무대에서도 봤고. 목표는 옆에 놓고 걸어가요.

                 앞에 놓고 가는 게 아니라. 목표랑 나랑 눈이 마주치면

                 어디든 춤을 추면서 가죠. 내가 어떤 목표를 따라가는

                 게 아니라...좋은 대답이 됐는지 모르겠네?

무비위크     아! 목표는 항상 앞이나 위에 있는 거라고 쉽게

                 생각해 왔는데, 옆에 같이 간다고 말씀하시니까 팍

                 박혀오는데요?

오광록        그것도 20대 때 본 생각들이고, 목표라는 게 다시

                 눈을 뜨고 내가 그것을 셈해내고 그것에 내 영혼이

                 흔들린다면 나는 내가 죽었다고 봐. 그러면 나는

                 못해요.

무비위크     연기활동뿐만 아니라 생활 자체도?

오광록        내 삶은 그렇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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