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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w Men"s Show 1

손영주 |2006.09.07 21:57
조회 22 |추천 0

NO.1 한 남자의 이야기

 

화려한 조명밑 알수없는 표정들로 서로의 몸을 부비는 클럽

지딴에 돈좀 쥐었다고 자부하는 있는집 자제들이 들어서는곳

 

거만한옷 거만한 악세사리 그리고 거만한 외모

돈이 있으니  다 현대 과학 기술로 찢고 깍고 높이고 넣고 했겠지만

 

이런 인조인간 사이에 앉아 술을 퍼데는 강산

 

부모이게 물려받은 타고난 외모덕에

머리를 딩하게 할만큼 진한 향수와 화장품냄새를 풍기는

형대로봇얼굴 아니 몸을 가진 여자들의 손길이 끈이질않는다

 

그런 여자들의 손길이 역겨운듯 모든 대쉬를 거부하고

천천히 자신의 놀이감을 찾아 두리번 거린다

 

하나같이 돈을 몸에 주렁주렁 매단 여자들의 식상한듯이

고개를 절래 절래 흔든다

 

'대기조는 박에서 출입구를 봉쇄해'

자신의 오랜 고질병인 백호파의 가장 큰수입구인 클럽에

출타한 신영아 .

 

당당하게 들어가 다때려 부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았으나

확실한 물증도 심증도 없는 상태라

 

기습으로 비밀장부를 뺏아 오는수 밖에 없었다

오늘을위해 밤낮을 새며 철저한 준비를 했다

 

이일이 수표로 돌아가면 백호파의 비밀장부가 영영 숨어버릴것은 만무했고 백호파와 연결된 밀거래 그룹들의 뇌물을 주고 받은 사실또한 묻히게된다

 

그 어느 현장 보다도 더 긴장을 해야될일이였다

 

솔직히 지금 영아의 손에는 수색영장이 떨어지지 않은 상태다

그래서 실패하면 시말서가 아닌 사직서를 던져야 될지도 모른다

 

마른침이 꼴깍 꼴깍 넘어간다

클럽에 손님인냥 들어가는 일행들

빈자리를 찾아 앉아 영아의 신호를 기다린다

 

영아는 크게 한숨을 쥐고 만약을 대비해 챙겨온 가슴 팍의 총을 한번 쓸고 형사들에게 신호를 보낸다

 

영아의 신호에 한명씩 일어나 2층 사무실로 통하는 계단으로 형사들이 올라갔다

 

영아는 순조롭게 일이 진행되는 동안 여유롭게 물한잔을 마셨다

 

사무실속 백호파의 우두머리가 장부정리를 하는것을 꽤뚫고 있는것인지 입가에 미소가 걸쳐진다

 

스윽~ 일어나 백호를 만날 준비를 하는 영아의 뒤에 나타난 강산

 

술에 취해 반쯤 풀린눈에 반쯤 끌러진 셔츠.

강산은 자신 앞에 서있는 조그만한 여자를 내려다 본다

 

머리를 딩하게 하는 향수냄도도 나지 않는다

돈으로 주렁주렁 치장도 하지 않았다.

 

심플한 정장을 입은 영아가 맘에 들었다

이클럽에서 이런 정상적인 여자와 마주치게 된건 기적과도 같았다

어깨까지 오는 단발머리에 소매 밑으로 내려온 가느다란 손가락

라인 잡힌 허리 강산은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뒤에서 따가운 시선이 느껴진 영아는 도개를 돌렸다

왠 변태같은 놈이 갑자기 자신의 입술을 덮쳐 깊숙히 들어오는

느낌을 받았다

 

영아의 지시를 기다리던 형사도 계단을 올라가던 형사도

이 광경에 입을 다물지 못하고 굳어 버렸다

 

순간 클럽의 모든 소리가 사라진듯 했다

때마침 우두머리를 찾아온 백호파의 오른팔이 이 요상한 기류에 이끌려 시선을 돌렸다 시끄러운 음악 조차 잠재울 진한 키스를 선보이는 두남여를 비웃고 비밀 계단으로 천천히 올라갔다

 

잠시 갸웃하던 남자는 다시 내려와 영아의 얼굴을 주시했다

'신검사? 신영아잖아?이거 큰일이군'

 

낮뜨거운 장면을 연출한 여자가 영아인걸 알아챈 오른팔은

백호의 사무실 문을 새차게 열었다

'보스 큰일 났습니다 신 검사가 떳습니다'

신검사라는 말에 모든 장부를 후다닥 챙겨 달아나는 보스다

 

오른팔은 수하에게 시켜 클럽에서 소동을 이르키라는

지시를 내리고 보스와 함꼐 비밀계단으로 내려갔다

 

강산의 뒷편으로 도망가던 백호는 영아와 눈을 마주치고

그녀를 비웃으면 문밖으로 사라졌다

 

정신이 번뜩든 영아 강산을 있는 힘껏 밀어버리고

'뭐해`!! 당장 잡아 저새끼`!!!!'

영아가 서둘러 지시를 내렸지만 함꼐 멍해져있던 형사들도

결국 눈 앞에서 백호파의 장부를 놓치게 되었다

찰칵~!

화가 머리 끝 까지 치민 영아

가슴팍에 숨겨둔 총을 꺼내 장전하고 강산의 머리통을 겨냥 했다

 

'이놈은 네놈의 피를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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