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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사랑하는 당신을 위한 stop

강지연 |2006.09.09 11:03
조회 30 |추천 0
사랑한다면 이것만은 have to stop
내 잘못이 아니야
커플이라고 해서 늘 사이가 좋은 것만은 아니다. 싸울 때도 있고, 서로 의견이 맞지 않아 엇갈릴 때도 있다. 예를 들어 “늦어서 미안해, 하지만 만약 네가 종로에서 만나자고 했다면 정각에 올 수 있었을 거야”라는 식으로 모든 책임을 그에게 돌리면서, 자신을 ‘피해자’라고 생각한다면 더 이상 관계는 진전될 수 있다.
둘 다 똑같이 잘못했다고 말할 순 없지만 좀더 객관적인 시각에서 두 사람의 관계를 바라보자.
지금 자기 탓을 당신의 탓으로 돌리고 있지 않은가?

처음에는 이렇지 않았잖아!
연인관계에서 제일 버려야 할 것은 바로 다른 연인과의 ‘비교’라면, 그 다음으로 버려야 할 것은 과거를 회상하며 ‘그때는…’이라는 단서를 붙이는 것. 처음에는 집까지 날 데려다줬잖아, 그때는 무엇이든 내가 해달라는 대로 다 해줬잖아, 예전에는 그렇지 않았잖아….
사랑이 변한 것은 분명 아니다. 단지 한창 긴장해야 하고 말도 조심해야 하는 연애 초기보다 당신이 더 편해졌을 뿐이다. 이제 정말 ‘내 여자친구’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자꾸만 연애 초기의 그를 찾는 모습은 왠지 어리광같이 느껴진다.

못 믿겠어!
처음에는 아무것도 몰랐으니까 일단 믿었다.
하지만 하나 둘 상대방의 장단점을 알고 생활습관을 알고, 옛 애인과의 로맨스까지 듣게 된 당신. 그가 하루 종일 연락이 없으면 ‘대체 누굴 만나는 거야?’ 혹은 ‘싸이에 왜 자꾸 같은 과 후배가 놀러 오는 거야?’라는 식의 밑도 끝도 없는 의심이 든다. 의심은 한번 시작되면 끝이 없는 게임이라는 것을 잊지 말자. 연인 사이에 사랑만큼 중요한 것은 믿음이 아니었던가.

….
남자들의 과반수 이상은 싸울 때 가장 답답한 것이 여자들의 침묵이라고. 한쪽에선 흥분해서 자신의 입장을 이야기하고 있는데, 다른 한쪽에선 묵묵부답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있다면 그때부터 답답해지기 시작한다. 대체 이 여자, 화해할 마음은 있는 걸까? 서로의 대화가 절실한 지금 아무 말 하지 않겠다는 것은 무슨 의미지? 사랑할 때보다 다퉜을 때 더 많이 필요한 것이 바로 대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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