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부는 것은 더운 내 맘 삭여 주려.."
계절이 다 가도록 나는 애만 태우네.."
꽃잎 흩날리던 늦봄의 밤.."
아직 남은 님의 향기.."
이제나 오시려나, 나는 애만 태우네.."
애달피 지는 저 꽃잎처럼.."
속절없는 늦봄의 밤.."
이제나 오시려나, 나는 애만 태우네.."
구름이 애써 전하는 말.."
그 사람은 널 잊었다.."
살아서 맺은 사람의 연.."
실낱 같아 부질없다.."
꽃 지네 꽃이 지네.." 부는 바람에 꽃 지네.."
이제 님 오시려나.." 나는 그저 애만 태우네.."
바람이 부는 것은 더운 내 맘 삭여주려.."
계절이 다 가도록 나는 애만 태우네.."
꽃잎 흩날리던 늦봄의 밤.."
아직 남은 님의 향기.."
이제나 오시려나, 나는 애만 태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