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추는 방법 없을까여... 그를 너무 사랑하는데 멈추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그는 제 직장(경기권) 사람이예요... 저는 비서로 근무하고 있구여 들어온지는 얼마 되지 않았아여
그는 저랑 몇 개월 차이가 않나여... 정말 그를 처음 본 순간 숨이 멎는 것만 같았어요...
와~ 잘생겼다라기 보다는 너무 매력적인 첫인상에 끌리고 말았답니다... 하지만 그는
애인이 있었고 저는 마음을 접으려고 하였어여... 하지만 그가 제 바로 윗사람이라 대하는
횟수가 많아지고 그는 친절하게 미숙한 저를 업무적으로 잘 알려주었어여. 시간이 지날수록 저는
점점 빠져들었어요 밥 먹을때나 회식때나 항상 그이 옆에 있을려고 하구요... 저 참 나빴져...
애인이 있었지만 좋아하는 마음을 멈출수가 없었어여... 점점 시간이 흘러 그이도 저에게 호감을
갖기 시작하였어여... 제 착각일지 모르지만 전 20대 중반이거든요 그이는 20대 후반... 저도 연애경험
은 어느 정도 있어서 남자들이 호감을 가지면 어떻게 나오는지 잘 알져... 그런데 지난달에 청첩장을
돌리더군요... 가슴이 찢어지듯이 아팠어여...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여자가 그이의 아이를 가져서
결혼을 서둘렀대여... 저도 물론 식장에 갔죠... 정말이지 어울리지 않았아여... 그이가 너무 아까울
정도로... 그이는 정말 착해여... 그렇게 순수한 영혼을 가진 남자를 만나본 적이 없어요...
결혼식내내 전 그 여자를 째려보기만 했답니다... 몇번 눈도 마주쳤어여... 아마 그 여자도 알꺼예여...
너무 독하게 째려봐서... 저는 그이 결혼 후로 3일 동안 아무것도 먹지 못했어여... 물도
안넘어가더군여... 저는 그 뒤로 잊기위해 일부러 매정하게 대했어여... 하지만 매일같이 그이의
미소를 볼때면 하루에도 100번은 흔들려여... 정말 멈추고 싶은데... 그게 잘 안돼여... 너무 힘들어여..
처음 격어보는 짝사랑... 요즘 그이의 홈피에 들어가서 자주 글을 남겨여... 일부러... 정말 애교스럽게
남겨여... 더욱 마음이 아픈 건 제 마음 한번도 표현하지 못하고 그이를 보낸 게 너무 아파여... 가슴이..
지금도 이 글을 쓰면서 그이를 쳐다보고 있어여... 그이도 미소를 띄어 주네여...
저는 이것만으로라도 만족해야겠져... 하지만 지금도 그이 품에 제가 안기고 싶어여...
제발 멈추는 방법 좀 알려주세여... 짝사랑 해보신 분들... 멈추는 방법 좀 알려주세여...
저 사고칠꺼 같아여... 그이의 눈빛만 봐도... 심장이 멎을 것 같아여... 뺏고 싶어여...
여자가 있든 아이가 있든 다 상관없어여... 지금도 눈물이 나네여...
아는 분 아이디 입니다. 프로필에 욕은 하지 말아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