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지난 7월 15일 방학식 날수업중 그냥 쓰러져뇌수술을

계성환 |2006.09.13 19:17
조회 19 |추천 0

지난 7월 15일 방학식 날

수업중 그냥 쓰러져

뇌수술을 받은 희완이.

 

혼수상태 등 어려움을 겪은 후에

이제는 깨어나 있지만

한쪽만 움직이고 몹시 머리를 흔들며

먹지도 못하고 말도 하지 못한다

의식은 있어서

내가 누군지를 알고 또 아니다 그렇다의 의사표현을 한 손으로하고

잘 알아 볼 수는 없지만 손으로 무릎이나 허공에 글씨를 써서

자신의 생각을 알린다.

 

선생님들도 놀랐지만

가족들은 얼마나 놀랐겠는가?

또 얼마나 슬프겠는가? 하는 생각을 하면 눈물이 앞선다.

특별히

얼마전까지는 학교에 있는 교복입은 아이들의 모습이었는데

병원에서 본 모습과 비교하면

정말 상상이 안 가는 모습이다.

 

학교에서 어려운 병상생활을 하는 희완이를 위한

모금을 하기로했다.

화, 수, 목 3일간 전학년 그리고 선생님

 

담임선생님은 매주일 문병하며 위로하고 힘을 주고 있고

해당 반에서는

놀랍게도

한 친구가 자신이 받은 장학금 50만원 모두를 희완이를 위해 써달라고 기부를 했고

어제도 한친구가 자신이 받은 장학금 모두를 내놓았단다.

 

예배시간

1,2,3학년 모두가 모인 강당에서

희완이의 이야기를 했다

조목 조목 이야기 하려했는데

왜이렇게 눈물이 흐르는지. - 생각만해도 눈물이 났다.

어떻든

전교생에게 희완이의 어려움을 알리고 모금을 시작했다.

 

같은 학교 같은 시간을 사는 우리들이

갑자기 어려움에 처한 친구와 선배와 제자에게

희망을 주는 따뜻한 사랑을 많이 베풀 수 있었으면 좋겠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