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다른 두 사람이 만나 살아간다는 것은 참 힘들다..
전혀 다른 곳에서.. 다른 생활에서.. 다른 사람들과 살아오다..
누군가를 만나.. 같은 생각을 하기를 바라는건 욕심일까?
뚫려 버린 가슴에 차가운 바람이 드나든다..
허전하고 춥다.. 공허하고 허무하다..
1/3도 안된 나의 생.. 나의 삶.. 나머지 2/3의 불안과 두려움에..
현실을 부정하고 싶고.. 때론.. 쓰러지고 싶다..
내 마음의 아이러니.. 때론 너무나 보고 싶고..
믿고 의지하고 싶고.. 사랑한다 생각하지만...
또 한편으론 위태로운 이야기의 가사처럼.. 모든게 그저 흘러가는 강물처럼 변해가는 계절처럼.. 허무하게만 느껴지는 마음..
이중성 속에서 고민하며, 힘들어 하지만..
결코 해결되지 않는 이야기..
상처의 앙금은 지워지지 않아.. 언젠가 무의식적으로 표현될 때..
느끼는 몇배의 아픔으로.. 남아..
스물 일곱해 동안 내가 꿈꾸던 미래가
무너지려 하고 있다는 불안감, 두려움..
또 다른 미래의 모습은 더 나은 내가 될 수 있을까?
때론 Yes, 때론 No...
내 삶의 Reset 은 나를 어떻게 바꿀 것인가...
때론 기대하며, 때론 부정하며..
불안해하고 두려움에 울고 있는 나..
결국은.. 무엇보다 나 자신을 사랑하는 이기주의자..
하지만.. 스치는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
폭풍우 속에서 고장난 나침반 들고 난파당한 채 울고 있는 아이..
올바른 길을 볼 수 있었으면...
삶의 나침반을 가지고 싶다.. 흔들리지 않고..
나의 길로 인도할 수 있는 그런..
수 많은 비슷비슷한 조각 퍼즐들..
끼우다 보면 어긋나 있는 조각..
올바른 조각을 찾아 한편의 아름다운 그림을 완성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야 하는걸까..
Ending을 알 수 없는 이야기...
Sometimes, It makes me Happy,
Sometimes, It makes me S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