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남자 -
많은 사람들 속에
너와 나..
둘이서.. 마주치게 된다면..
그건 운명적인 사랑이 아니야..
널 미치도록 보고싶어하는
내 마음의 그림자야..
[그여자 -
그림자 만이라도...
알아봐 줬으면...
그게 진심이었다면...
넌.. 날..
버리지 말았어야 했어..
[그남자 -
차라리.. 만나지 않았었따면
그게 더 편했을까..?
미치도록 아픈 감정이.. 사랑이라던데..
[그여자 -
사랑만으론..
넌 절대..
날 이해할수 없어..
나도 널 이해하기 힘들고..
[그남자 -
차라리...
우리가 만날 운명이 아니었다면
이런 헤어짐은 없었을거야..
[그여자 -
그게 운명이었던 아니었던간에
너와 나의 만남은..
어쩌면.. 불행일지도 몰라..
[그남자 -
그래.. 그렇다면..
차라리 날 잊어줘..
이렇게 외면하는게
더.. 잔인해도
빠르니까..
[그여자 -
빠르진 않을껄..
너보다 네가 더 아플거야..
아주 많이..
[그여자 -
나보다.. 니가 많이 아파하게 될거야..
이별을 경험하는 너로서는..
[그남자 -
그래.. 이젠 정말 끝이다..
[그여자 -
이젠.. 너와의 기억은 없던 것이야..
아름다운 날들中에서.. [내멋대로 지은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