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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한 천재?! 우리나라의 현실은...

임태영 |2006.09.15 23:36
조회 210 |추천 1

1960년대...

6살의 나이로 미적분을 풀어 '천재소년', '신동' 으로 불리면서 온 국민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고,

나라의 요구?! 아니 명령으로 미국으로 건너가 NASA에서 연구원으로 일한 한국인이 있었다.

그런데 1980년대 돌연 귀국해 지방대에 입학하여,

사람들은 그를 '실패한 천재', '영재교육의 실패작' 이라고 표현했다.

그의 이름은 김웅용, 42세의 나이로 지금은 충북개발공사 보상팀장으로 일하고 있다.

 

최근 세계 3대 인명 사전에 이름을 올리면서 또 다시 언론의 관심을 받게 된 그.

 

그는 사람들에 의해 '신동' 에서 '실패한 천재' 까지 극과 극의 평가를 받으며 살았던

지난 날이 견디기 힘겨웠다고 회고했다.

 

"초등학교 과정을 거치지 않은 채 미국으로 건너갔던 터라 국내 대학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초.중.고 검정고시를 치러야 했습니다. 당연히 거쳐야 할 과정인데도 `천재라더니 초등학교 검정고시를 치른다'며 부정적인 평가를 내리더군요. 하소연할 길도, 해명할 기회도 없었죠. 대학 입시를 위한 체력 검사를 치르는 절박한 수험생 처지였는데도 카메라를 들이 대고...언론에 일거수 일투족이 감시받는다는 느낌 밖에 없었습니다"

 

당시 김웅용 씨는 어린 나이에 자신의 지적 능력을 착취당하다시피 했다.

그가 NASA에서 한 일은 오늘날 컴퓨터가 대신하는 기계적인 계측 뿐이었다.

사실상 NASA는 한국의 천재를 데려다가 자신들 목적에 따라 이용한 셈.

김웅용씨는 당시 NASA에서의 연구 생활을 "지옥 같은 나날"이었다고 회상한다.

 

그러나 그는 오히려 세간의 관심과 초점에서 멀어지면서 행복을 찾을 수 있었다.

 

자신을 특별한 사람으로 봐주지 않는 지방대에서 자신의 또래들과 어울려 놀고 공부하며

사람사는 참 맛을 느낄 수 있었다.

 

전공으로 삼은 토목공학으로 박사 과정까지 밟고 난 뒤 카이스트에서 대우교수로 대학원생들을 가르치고 국토환경연구소의 연구위원으로 일하면서 1988년 이후 지금까지 100여편의 논문을 국내외 학회지에 발표하는 등 자신의 일에 흠뻑 빠져들 수 있었다.

 

그러나 그가 발표하는 논문들이 잇달아 국제 학회의 관심을 끌면서

세계 3대 인명사전들은 일제히 올해판에 그의 이름을 올렸다.

 

이렇게 다시 언론에 스포트를 받게 된 그는...

또다시 옛날의 악몽같은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인터넷에서는 그렇게나 훌륭한 인물이 왜 이런 하급공무원이나 하고있느냐,

진짜 세계 3대 인명에 뽑힌게 맞냐는등...

그의 성과를 인정하지 않는 듯한 글들이 많다.

 

언론에서는 그정도 실력과 명예를 가진 분이라면

적어도 대학교수라도 하는것이 어떠냐 라는 반응이 있지만...

 

행복이란 남이 정해놓은 틀에 맞춰 사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것에 흠뻑 빠져들 때

느끼는 것"이라고 말한 그는 "하고 싶은 일에 묻혀 사는 지금의 제 모습 그대로만 보고

평가해 줬으면 좋겠다"며 "이제 `천재'라는 꼬리표는 제발 떼어 달라"고 거듭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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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뉴스들과 검색을 총동원해...글 한번 써봤다.

지금 저렇게 언론에서 난리쳐도...

1주일만 지나봐라...

'김웅용' 이라는 이름. 몇명이나 기억하는지....

 

송유근..?! 

이 아이도...어떻게 될런지는...

8살에 대학교 진학.   이미 나라에서는 이 아이를 어떻게 써먹을지 계속 노리고 있겠지.

2007년도에 완공되는 스위스 광가속기연구소에 공부하러 보낸다지...

이게 김웅용이라는 아이가...어린나이에 NASA로 가게 된 것과 뭐가 다르지?

예전에 한 실수를 또 반복하겠다는건가...

 

지난번 TV에서 송유근 다큐멘터리 같은거 할때 봤는데...

공부하는데 계속 옆에서 촬영하고 있으니...

집중 못하고, 계속 신경쓰는 눈치더라...

그 아이도 지금 일거수일투족 언론과 정부에게 감시당하고 있는 셈이지.

예전에 참 잼있게 본 영화 '트루먼쇼' 가 생각나는군...

완전 그 꼴이지...

 

'대한민국' 은!!!

영재, 천재 들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관심과 투자가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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