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뭣이얏~바람난 것 이얏!!

사투리 새... |2006.07.07 16:50
조회 1,242 |추천 0

요사이...

 

알 수 없는 우울증에..빠진~사투리에요~

 

매사에..의욕두 엄꼬..귀찮기만 하구...자꾸 늘어가는 짜증에...

 

날씨는 점점 더워지구~!!

 

멀리있는 엄마아빠두 보구싶구!!

 

처음 결혼해서..경상도에서 경기도까지~시집 오기전...

 

졸업하구..하루도 쉬지않고..일을 했답니다!

 

직업이 간호사라...원래 여자들끼리 일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은...

 

정말...그 오묘한 스트레스로...숨이 콱콱 막히거든용.!

 

하루에도 열백번 때렷치우고 시푼 맘이..마구 들었지만!!!!!!!!!!!!!

 

내 나이 결혼 적령기가 되어가구~

 

백조건달?..ㅋ 이 되면~누가 날 데려가까 하는 두려움에..두눈 질끈 감고 때를 기다렸습니다!!

 

그런데~~혜성같이 나타난 울신랑!!!!

 

그환경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을 찾은 겁니다!ㅋㅋㅋㅋ

 

착한 울자기는~~

 

제가 연애때부터...그...병원스트레스에 빠져 허우적 되며...

 

그 엄청난 스트레스를~ 모두 울랑이한테 풀어왔던지라....

 

얼마나 그 스트레스가 무섭고 대단한지..너무 잘 알거든요!~

 

그래서...결혼 함 과 동시에..주부?로 올인하게 되었답니다!!!

 

근데...

 

벌써 이생활도 지겨워지기 시작한 것이에요..

.

완죤...놀고먹는.....달건이?생활...

 

엄마아빠는 이기회에~살림에 재미를 붙이라 하시지만~~

 

왠걸...

 

모든것이 서툰 저는~울신랑이 없으면...제대로 할 줄 아는것이 없고!!!!

 

첨에 결혼할때는..문화센터 등록하고~주변에 친구도 마니 사귀고..

 

어쩌고..저쩌고...

 

근데 막상 문화센터 보니깐~

 

아가들 있는 주부들이..관심가질것들이 더 많고..

 

갓 결혼 한 제가 할 수 있는거라곤...비즈같은..수공예나 요가나 째즈댄스정도?..

 

별로 없더라구용.!

 

그리구..길을 잘 모르니깐...(완전 길치거든요!!ㅠ.ㅠ)나가면 헤매고~~다니공!!

 

그러다보니..

 

일주일에..반 이상을 방콕~!!

 

이런 달건이 생활두..인제 서서히 지쳐가면서...

 

하루에도 몇번씩 일을 다시 시작해 볼까 하다가도...

 

예전의 그스트레스를 생각하면..막막한 거 에요!

 

그렇게 어제는..극도로 복잡하고..예민해져서 침대에 앓아 누웠죠ㅋㅋ

 

퇴근한 울신랑~

 

"어구~울마나님이..왜이러고 계실까..."마구 뽀뽀하며..달겨 들지만~

 

무반응 사투리!!!

 

그러면서 그때~생각했어요,,,'나 왜이렇게 못땠찌..'

내가 선택한 거 면서...상황이 앞으로 어떻게 바뀌든..하루종일 일하구 온 울신랑한테..

자꾸 짜증을 부림 안되겠다 하구요!!

 

그래서..또 변덕스럽게...기분 다시 업!!시켰어용~헤헤..변덕변덕..ㅋㅋㅋ

 

그렇게 저녁엔..돈까스 만들어서 먹고...

 

올만에..시간도 일찍고~

 

울신랑이 삶아 준 감자를 녹차아이스크림과 먹으면서~

 

그 여유를 만끽 하고 있었져.^^

 

그렇게...티비를 보던 와중에...

 

일이 터진거 에요!!!!!!!!

 

티비보면서 신랑한테 엥겨서 장난치는것을 좋아하는..전!!

 

티비볼때~왜..신랑이 한쪽팔을 두르고 안아주잖아요~

 

그럼..자연스레 머리카락이랑 얼굴부분이..신랑 목~속으로 파고들게되궁...

 

그런데~울신랑은..목이..굉장히굉장히~민감하고..예민해서..그근처에선 숨도 못쉬게 하거든여?

 

그런자세로 티비를 볼려면..제머리카락 한올도 안빠져나오게 묶구 머리를 움직이면 안되요..

 

머리카락이나 머리가 요기조기 닿음 울신랑 기절하거든여~간지러워서..

 

그러니~제가 얼마나..목이 아푸겠어요~

 

한자세로 숨을 죽이고..머리는 올빽하고..티비를 볼려면!!헐...

 

그래서..결국 그렇게 티비보는 자세는 어제도 포기하고...

 

울신랑~다리사이로..들어가서...허벅지를 베고~누웠어용...

 

배는~~뽈록~해서 사투리의 목이 아파서..그다음 편한자세를 취한거죠!!

 

그러다가..슬슬 장난기가 발동한 저!!!

 

울랑이가...어제~퇴근하고...덥다고 옷을 훌러덩 벗고~

 

팬티차림 으로 거실서 티비를 보고있었거든여!

 

그래서~~허벅지를 베고 누워있다가,...슬슬 올라가서..그부분?쯤..을 딱 베고!!!

 

나름?편한자세로 티비를 볼려는 순간...

 

그런데.!!!!!!!!!!!!!!!!!!!!!!!!!!!!!!

 

제코가 유명한 개코거든여!!

 

코를 벌렁벌렁...

 

왜~사랑하고 나서~   ....나는..그 특유의 냄새 있잖아요!!

 

약간 비릿하면서...계란흰자 냄새 같기도 하고~밤꽃냄새같은...

 

그런냄새가 팬티에서 나는  것 이에요~

 

왜 ...이냄새가 나는거지?..~

 

전~순간 넘 놀랐어요!!!

 

머릿속에 온갖 생각이 스치는 거에요~~

 

제가 전번에 글 올렸짜나용...저번주말에 마술에 걸렸다궁...

 

그래서 아직 마술중이라서...울랑이랑 사랑 못한지가..일주일쯤 됐거든영...!

 

근데...어떻게 이런 냄새가 날 수 있을까...

 

아무리 생각해봐도..그럴리는 없겠지만..(결혼후 아직은 단한번도 퇴근시간6시30분..을 어긴적이 없는 울랑이지만~~,,)

 

그치만...제가 요즘 부쩍 예민하고 까칠하잔아용!!!

 

 저는~바로 울랑이한테 쏘아 붙였쪄~

 

"이거 무슨 냄새야?."

"나 몰래 혼자 사랑이라도 나눈것이얏?" 헉..속으로 생각했어요?혼자?..-.-;;이게 아닌데..바람난거냐고 물어야 되는건데...

 

울신랑 갑작스런 내 반응에...

 

"뭐라굿?..-.-;;;;"  "어제...너무 피곤해서 샤워 못하구 자서~속옷을 못갈아 입어서 냄새나나 보다.미얀해.."

이러면서...뻘줌해하며..의기소침해지는 울신랑~

 

그런데두 분위기 파악 안되는 사투리는!!!

"뭐?..속옷을 못같아입었음 찌린내가 나야지~왜 사랑할때 나는 냄새가 나는건데?.췟!바람이라도 난거냐?..~"

 

물런,,전~오빠가 바람피웠단 생각 요만큼도 마음으론 안하지만...

왠일인지..어제는 계속 시비걸고 싶고..몰아세우고 싶더라구요~그쪽으로...

 

이렇게 계속 이상한~?화 를 내는 사투리에게..이번엔...울신랑..도 삐진듯..

 

암말 없이...

 

좀 떨어져서 티비만 계속 보는 것 이에요~

 

더더욱 화가난 사투리~

"왜?화나?변명이라도 좀 해보시지~?...췟"

 

그러자 울신랑...기가 막히단듯...."도대체... 왜그래...?좀... 그만하자...응?.."

헉...지가 도리어 화를 내?...

결혼후 첨으로 신랑이 화내는 것을 본 사투리..

그 화난듯한 목소리가 넘 서운한 거에요...~

눈물 찔금.....눈치못채게....얼렁 화장실가서 암일 없었단듯 나와서...

한마디 쏘아 붙이고 하고 침실로 들어갔습니다.

"불결해"...헉.

 

이말해노코..살짝 후회가 되었찌만..고집 센 사투리..침대 안쪽 내자리로 가서..이불 포옥~덮고..

누웠어요!

 

바로 따라 들어온 울랑이~"

 

"왜 그런 나뿐말을 하고 그래?..응?."

"왜 화난거야..내가 뭘 잘못한건지..얘기 좀 해봐.."

암말 안하고 가만히 자는척하는 사투리!

"그런냄새..나는거 당연한거야~왜 모르니?..자기 마술 걸리고..사랑 못나누지만...

곁에있는데...~그렇게 옆에서 밤세 같이 안고. 자고~..키스하고..흥분도 되고 하잖아~그리구..남자들..하루 속옷 안갈아입음..남자냄새 같은거..그런거 원래..나는 건데...이상하게 생각하지 마~응?."

그러곤..

 

한숨 푹...땅 꺼질 듯 쉬고..바로 나갑니다~

 

아..좀 미안해진..이집 새댁~!!

 

방에서 나간 신랑~뭐하나 가만..귀를 귀울입니다.

 

울신랑..한숨 푹푹 쉬면서.....욕실로가서 샤워 하는 소리가 나더라구요~

 

그러곤...10분뒤..침대로 와서~~

 

계속 자는척하는 저를 뒤에서 꼬옥~안고..

 

내팔자야....성교육까지 해가면서.델꼬  살려니..힘들다~이러데요!ㅋㅋㅋ

 

넘 웃겨서~기분 확 풀고..울랑이 품으로 달겨 들었습니다!ㅋㅋㅋ

 

근데 사투리새댁이~

 

요즘 자꾸 예민해져서..엄한데다가..자꾸 화풀이를 해대니~

 

이러다가 울신랑한테..완죤 미움살까..걱정이에용...

 

아구...어쩌나...

 

이상...까칠한 사투리새댁이었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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