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말합니다
그 여학생을 욕하지마세요
그 여학생은 아직 사랑보다는 공부가 우선인 것 같으니까요..
저는 바보입니다
진심으로 좋아했지만 3년동안 말 한마디 못붙인 바보입니다
저는 바보입니다
거울을 보면서 내일은 말해야지..말해야지.... 다짐하지만..
만나면 눈빛만 맞우칩니다..
(전 날 읽은 눈빛만으로도 정이든다는 속설을 생각합니다)
저는 바보입니다
TV에서 본 것은 있어가지고 매일 잠자리에 그 여학생과 손을 잡고
사람많은 명동에서 행복한 모습으로 걷는 모습을 상상하면서 잠듭니다..
(잠자리에서 무언가를 생각하면.. 꿈속에서도 나온다길래..)
저는 바보입니다
시험기간에 배고플 저녁시간에 더 열심히하라고 그 여학생이
다니는 독서실에 바나나우유와 치즈케익과 간단한 쪽지와 함께 독서실 카운터에 맡깁니다.
(만나서 주고싶었지만.. 용기가 없었나봅니다 그 여학생은 깜짝놀라 문자합니다
고맙다고..감동먹었다고.. 서늘한 저녁에 기분이 날아갈 것 같았습니다.
말도 소중하고 고마웠지만 그 여학생과 그렇게 길게 문자한 적이 저를 더 기분좋게했어요)
저는 바보입니다
논스톱4'에서 이정의 '한숨만' 이라는 노래의 가사가
내게 얼마나 마음에 와닿는지 신기하고 그 노래만 한달을 듣습니다
사랑한다 말하면 이별이 올까봐
아무말 못하는 날 어떡해
잊혀지는 일보다
미치도록 가슴 아픈 건
지금 널 잡지 못해 한숨만..
저는 바보입니다
남자의 답답한 사랑을 노래로 표현한 곡만 듣고
사운드를 높이고 그 노래에 심취합니다..
( 그 가사가 내 마음에 와닿았나봅니다.. )
저는 바보입니다
3년동안 답답했던 마음..
졸업을 앞두고.. 용기있게 전 날 밤 졸린눈을 비비면서 만든 선물과 편지로
종례시간 그 여학생의 반에서 고백했습니다.
반 친구들의 환호성과 '멋있다.'라는 소리만 들릴 뿐
내 앞에있는 그 여학생은 아무말도 안하고 놀란표정만 지을 뿐입니다.
저는 자연스럽게 차였습니다.
사귀자라는 말과 함께 선물은 주었지만..
그게 실수였나봅니다..
저는 그렇게 졸업하고 같이찍은 졸업사진도 없이.. 지금 애써 지금도 좋아하고
가끔 문자하면 몇십분만에 한통씩 오는 그 여학생의 문자를 받고 힘든일이있어도..
웃음꽃이 핍니다..
전 정말 이 여학생아니면 안되겠나봅니다..
저는 바보입니다
한 사람밖에 볼 줄 모르는..
혹시 그녀가 지금 나를 생각하고있지는 않을까..' 라는 바보같은 상상만 합니다..
이 것이 남자의 진심어린 사랑인가 봅니다.. ^O^
이 대한민국에 이성분들!!
남자는 잘생기고
여자는 눈크고 피부좋고 이쁜 여자
키가 180cm 이상
여자는 내 품안에 들어올 여자
어좁은 안되!
여자는 똥배있는 여잔 안되!
이성을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지마세요.
그 안에는 어떤 한사람만 사랑할
멋진 신사.숙녀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얼굴보고 사귄 이성!
그 사랑은 오래가지못합니다
대한민국의 이성분들 지금 누군가를 몰래사랑한다면. 용기있게 고백해보세요.(진심을담아)
지금 누군가와 멋진 사랑을한다면, 그 이성 놓치지마세요.(마음이많이아파)
내 마음 좀 누가 알아줬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