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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했던 스토커가 동생의 남친!!

....... |2006.07.07 19:25
조회 71,443 |추천 0

 

 

 

음...톡이 됐네요....많은 분들이 계속 소설같다고 하시는데...지금 굉장히 심각한데

많은 분들이 소설같다고 하고 악플들도 있기에 많이 기분이 안좋네요

굉장히 흥분된 상태(?)에서 썼고 많은 부분을 빠뜨렸기 때문에 그렇게 오해하실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그리고 저도 사실 드라마고 소설이였으면 좋겠네요

그냥 대충 빠진 부분이나 해명같은것(?)만 말씀드릴께요..ㅠ

앞에서 말한 것처럼 그 남잔 호프집으로  저를 부른 친구와 친한 친구사이였고

저에게 관심을 가지자 친구가 서로 연결시켜주려고 제 폰번호도 가르쳐주고,

여러가지 조언도 해준 모양이더라구요..

그리고 동생에게는...사실 이야기 한 적 있습니다.

누가 날 좋아한답시고 집착해서 너무 무섭다고.....고민상담식으로

근데 그때 동생은  아무렇지도 않게 넘겼죠. 거짓말같다고...좋겠다고...

제 생각에 동생은 그 남자가 제가 말한 사람이란걸 상상도 못하고 있는 것 같아요

음....리플들 다 읽어봤는데 사실 저도 잘못이 크죠..그리고 애초에 가족들에게 빨리 말하고 동생에게도 심각하게 얘기해볼껄...

동생이 그냥 제 얘기를 흘러듣게 만든 것도 저이니...저도 사실 그게 가장 후회되요...ㅠ

그렇지만 제가 소극적으로 대처를 했거나 경찰에 신고하지 않은 건 아니예요

몇시간씩 진술했지만 겨우 구치소에서 3일정도 있다가 나오면 그만이더군요

이제 예전 일 더 생각하지 않을래요 ..

그냥 동생이 상처받지 않게 잘 타일러서 헤어지게 해볼려구요

그게 저에게도 좋고 동생에게도 가장 좋겠죠...

(이 아이디는 아는 언니 꺼니까 친구신청하지 않으셨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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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지금 너무 ...무섭고 두려워서 글을 쓰기도 힘드네요...

도무지 그 사람과 전 왜 이렇게 되는 건지........

음...그 사람을 제일 처음 만난건 대학 입학 한 후...그러니까 지금으로 부터 3년7개월정도 되었네요

처음엔 아는 친구와의 술자리였습니다.

전화를 받고 호프집에 가니 그 사람이 있더군요....다른 사람들도 많았지만...

그런데 함께 놀고 이야기도 나누는 동안 한 마디도 하지 않고 계속 쳐다보기만 했습니다

음....사실 외모로만 보자면 굉장히 호남형에 키도 크고,..똑똑한 사람입니다

한 눈에 보아도 '와~잘생겼다...;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우연히 캠퍼스에서 한번 정도 만난 후 적극적으로 저에게 대쉬했지만 그 때 이미

남자친구를 사귀고 있을 때였기 때문에 거절했었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좋았습니다. 굉장히 잘생긴 사람이 나에게 대쉬해오다니...

그런데 그게 아니더군요.

처음에 제가 안 받아주니까 집 앞에서 기다리고 그리고 못잊어서 왔다고...하덕군요

그래도 거절했습니다...점점 무서워졌으니까요.그사람 표정에는 이제 음...무서움마저 느껴질 정도로

그랬으니까요........외모와 제가 좋아하는 것,사귀고 싶은 건 달랐으니

전 그냥 거절했습니다...(그 당시 남자친구와도 헤어질 수 없었고)

그런데 문자를 하루에 60통~70통 정도를 보냅니다.받지않아도 보냅니다

전화는 항상 20통씩 와있습니다..진동이 올때마다 무섭고 두렵고 그랬습니다

그런데 집앞에서 매일 기다리고 제가 제발 돌아가 달라고 부탁해도 싫다고만 하고...

그리고 꽃까지 들고와 이제 문을 두드리기 까지 하더라구요...

화도 내보고 타이르기도 하고 애원도 해보고 해볼 건 다해봐도

'내가 널 사랑하도록 네가 만든거잖아..그럼책임져야지....'

남친이 오해할까 두려웠고 부모님도 아실까 두려웠고 나에게 나쁜짓할까봐 두려웠습니다

그리고는 제 남친을 직접 찾아가서 서로 사랑하는 사이니 헤어져달라고...

차마 말하지 못한다고 해서 직접 찾은 거니까 헤어져 달라고..

그렇게 말했다네요.....

그 말을 듣고 나니까 제가 너무 화가나서 그 사람을 공원으로 불러냈습니다

"왜 그런말 했어?왜 그랬냐고!!!"

"...........사실이잖아,나도 너 사랑하고 너도 그렇고...."

"아니라니까!!제발 그만하자...응?난 싫어..."

"왜...난 널 괴롭힐 생각도 없어...그냥 사랑하니까..."

뭐 이런식이였습니다.말도 안통하고 ...그런데 제가 그 때 너무 화가나서

너같은 놈 필요없다고 그딴게 사랑이면 이 세상 스토커들은 뭔데?

이런 말들을 하고 좀 상처받기 쉬울 말을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너무 후회합니다.그 때 그러지 말껄.....너무 화나고 두려워서 홧김에 다 내뱉었더니

알겠다면서 그냥 가더군요...사실 내가 너무 심했나..?이런 마음에 그 날을 미안한 마음이였습니다

그사람도 꽤 충격인 모양이더군요...

그리고 2년이 지난 지금....몇 일전, 동생이 남친을 소개시켜준다고 나오라더군요

그래서 나가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한 10분정도 기다리고 있었는데, 동생과 함께 들어오는

사람....누군지 알겠더라구요....그 사람....날 1년동안 끈질기게 스토킹하던 그사람..

그 사람과 동생이 제 쪽으로 걸어오는 시간이 마치 10년같이 느껴졌습니다

너무 당황스럽고 놀래서 그자리에 굳어버렸구요...

근데 그 사람은 마치 알고 있었다는 듯이 약간 비웃는듯한(?)비열한 웃음을 지으면서

당연하다는 듯이 악수를 청했습니다.

그리고 전 한시간 내내 너무 괴롭고 무서워서 아무 말도 못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그 때 동생이 화장실을 간다고 나갈때 같이 가자고 일어섰는데 그 때 그러더군요

"어디 가시게요?그러지 마시고 함께 얘기나 좀 더 나누시죠...."

얼떨결에 앉았습니다...괜히 다른 데 보고 시선피하고 있는데 그러더라구요

"2년이 지나도 여전히 이쁘네....나 보고싶지는 않았어?"

그 순간 그냥 바로 뛰쳐나왔습니다...너무 소름돋아서...

그리고 집에 동생이 와서 물어보니까 처음 보자마자 너무 맘에 들어서 대쉬했고

지금 너무 잘해준다고...그리고 오늘 나한테 소개시킨 이유가 그 남자가 제 동생에게 좀 더

당당하게 사귀고 싶다고...그리고 저에게 가장 먼저 인사하고 싶다고 했다네요.....

 

 

휴....여기까지가 그 사건의 내막입니다.

이제 어떻게해야 할지,,..동생에게 상처주기 싫지만 그 놈을 제 동생의 남친으로 인정할 순 절때

없습니다.그사람이 저에게 어떻게 했는데요...심리적으로는 물론 육체적으로,,..

키스를 하려고 한다던가 ... 제가 혼자있을 때는 그냥 와서 신음소리(?)비슷한 헉헉거리는 소리를 내면서 비열한 웃음을 지었습니다..근데 지금 이게 무슨일인지...제가 어떻게 할지...

좀 답변해주세요

 

 

  교무보조인 저는 직장에서 하녀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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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조카신발끈|2006.07.10 15:55
베플 보니깐 ㅡ,.ㅡ참 ...머하네요..ㅋㅋ..왜 그렇게 삐딱하게만 보시는지..아는 사람과 술자리에서 첨 만났다던데..그럼 그남자가 글쓴분아는사람한테 물어봤을 수도 있는거고..설령..글쓴분이 가르쳐줬다해도..그게 뭐가 그렇게 잘못된 일입니까?..그냥 사회 생활 하다보면 이래 저래 아는 사람이 생길 수도 있는거고..그러다보면..연락처 서로 알고 잘지낼 수도 잇는거죠..다만 글쓴분 경우는 상대방이 스토킹을 해서 얘기가 좀 달라졌지만...암튼..ㅡㅡ글쓴분은 동생이 걱정되는 맘에 글을 쓰신 것 같은데..무조건 삐딱하게 보고...자기 일 아니라고 막 말하고 .ㅡㅡㅋ쩝...사람들이 왜 그렇게 이기적인지 자기 잣대로만 판단하고.....-ㅁ-.이래저래해서 뭐가 고민이다 이런 글이 올라오면 도움주는 글은 못할망정 왜들 그리 다 비꼬는지 ...ㅡㅡ..네이트온 보면 그런 글들이 꼭 베플이 되었더라...난 참 이해가 안가는데....ㅡ,.ㅡ다른분들은 안그런가요?...꼭 그렇게 욕하고 나쁘게 비꼬아 말해야 속이 시원한가...ㅋㅋ 그렇게 말해서 자기가 얻는게 머라고....그냥..얼굴도 모르는 사람 글에 욕이나 해대고 나면..속이라도 시원한가..ㅋㅋ 지 맘이 삐뚤어져 있는걸 왜 여기 와서 표를 냅니까...그냥 고민들어주고 따듯하게 말한마디 해주고.그렇게.세상둥글게삽시다
베플ㅋㅋㅋㅋㅋ|2006.07.10 11:24
마지막 한줄이 빠졌네... 제가 왜 이런꿈을 꾸는건지..답변해주세요...ㅋㅋㅋㅋ
베플끔찍|2006.07.10 10:00
이글 보고 비난하는 분들 계신데 아마 남자분이 대다수일듯 하네요.근데 당신들이 남자고 안 당해봐서 그래요. 신고할래두 그냥 저런건 신고도 안돼요. 글구 전화번호,집. 이런거 안 갈켜줘도 다 알아내더군요. 저도 차마 부모님한테까지 못 알렸지만 주위 어른들이며 친구들한테 알려봐도 그때 순간뿐 딱히 큰 도움도 못 되더군요. 누구는 이런저런거 안 해봤겠어요? 정말 저분 말처럼 화도 내보고 달래도 보고 별거별거 다 해봤지만 스토커란 말만 들어도 질릴정도로 악날하고 악착같고 그렀습디다. 모르면 함부로 떠들지나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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