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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은 ‘바가지머리’가 대세!

김동순 |2006.09.27 10:52
조회 196 |추천 0
올가을은 ‘바가지머리’가 대세!

헤어스타일리스트 민상의 톱 시크릿 레슨

올가을 가장 핫한 헤어스타일은 앳되고 어려 보이는 바가지머리가 될 전망이다. 각종 CF와 패션쇼에서 연예인들의 헤어스타일을 연출하면서 첨단 유행을 이끌어 나가고 있는 헤어스타일리스트 민상이 말하는 2006 F/W 헤어 트렌드에 귀 기울여볼 것.

유럽을 지나 동양의 신비로움을 모티브로 해오던 패션디자이너들이 이제는 아프리카로 눈을 돌리게 되었다. 단순한 디자인에 화려한 프린트로 신비로움을 더한 의상에 맞춰 액세서리는 보다 크고 화려해지는 추세. 이러한 경향은 올가을을 지나 겨울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패션과 가장 밀접하게 연관을 맺고 있는 헤어스타일은 이런 트렌드와 맞물리면서 예전에 비해 단순해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올여름 가장 인기를 끌었던 헤어스타일은 단연 긴 머리에 웨이브였다. 하지만 올가을에는 단발 스타일이 진화한 형태의 일명 ‘바가지머리’가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 바가지머리를 연출할 때는 웨이브로 인위적인 느낌을 만들기보다는 찰랑거리는 머리의 건강함과 커트선을 살리는 것이 관건. 어찌 보면 약간 촌스러운 느낌을 줄 수도 있지만 개성을 잘 살리면 어리고 순진해 보이는 이미지를 풍기면서 오히려 굉장히 세련되어 보일 수 있는 스타일이다.

이는 올해 최대 이슈였던 ‘동안 만들기’ 열풍과도 관련이 있다. 앞머리를 눈썹 위로 내린 자연스런 느낌의 바가지머리는 얼굴을 훨씬 귀엽고 어려 보이게 만드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요즘 헤어숍에서는 20대의 젊은층뿐만 아니라 30~40대의 고객들도 바가지 스타일을 주문하는 경우가 많다.

컬러면에 있어서는 블랙 컬러의 시대가 차츰 저물어가면서 밝은 컬러를 지나 이제는 좀더 원초적인 버진 컬러의 느낌으로 돌아가고 있다. 인위적인 블랙도 밝은 컬러도 아닌 오히려 약간 바랜 듯한 컬러가 각광받고 있는 것. 바가지머리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건강하게 찰랑이는 머릿결이다. 우리는 늘 파마로 머리에 어떤 이미지를 집어넣고자 노력하지만, 사실 모든 스타일의 재료가 되는 머릿결이야말로 분위기를 180° 바꿀 수 있는 힘을 가졌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 요즘 숍에서 바가지머리를 연출하는 스타들의 경우에는 케어와 보호의 개념으로 프리미엄 헤어글로즈 시술을 함께하고 있는 추세이다.   

바가지머리를 연출할 때는 머릿결과 커트선을 살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바가지머리에 도전하고 싶지만 곱슬머리가 고민이라면 기존의 매직과 롤스트레이트의 단점을 모두 보완한 리플레시펌을 권한다. 리플레시펌은 인위적인 느낌을 주지 않으면서도 머릿결이 쭉 뻗어버리는 것을 방지해주기 때문에 현재 많은 고객들이 시술받고 있다. 생머리인 경우라면 페이스라인에 이지롤을 강하게 넣어 자연스럽게 뻗치는 커트선을 살리고 머리 위쪽에 웨이브를 강하게 넣어 발랄한 느낌을 더할 수 있다. 이렇게 하면 얼굴을 작아 보이게 하면서 어려 보이는 두 가지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현재 패션 경향과도 잘 어울리는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더욱 트렌디해 보이고 싶다면 앞머리를 많이 내리고 페이스라인을 타고 내려오는 머리가 앞머리와 이어지도록 정리하면서 뒷부분은 레이어드 스타일로 가볍게 커트해보자. 자연스럽게 빛을 반사해 반짝이는 머릿결을 만들어주는 프리미엄 헤어글로즈 시술과 함께 살짝 펌을 넣어 느낌을 살린다면 올가을 가장 주목받는 헤어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을 것이다.  


1. 06/07 SFAA 콜렉션 진태옥 쇼에서 모델로 등장한 배두나가 선보인 바가지머리.  
2. 탤런트 박선영의 화보촬영장에서 작업 중인 민상.
3. MBC 드라마 ‘오버더 레인보우’에서 김옥빈은 긴 웨이브 스타일과 바가지형 앞머리를 접목시켜 트렌디한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다.
4. 민상 헤어스타일리스트가 소망화장품 화보에 제안한 바랜 듯한 퍼플 컬러의 변형된 바가지머리.

헤어스타일리스트 민상은…
라뷰티코아의 헤어스타일리스트 민상은 톱스타와 트렌드세터들의 헤어스타일을 연출해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가볍고 내추럴한 커트 기법과 감각적인 스타일 연출로 정평이 나 있다. 그의 스타일리시한 감각은 한가인, 김혜수, 고현정, 김아중, 박선영, 이미숙, 이보영, 명세빈, 주진모, 고수, 현빈 등의 패셔니스타들의 헤어스타일, 그리고 각종 매체와 패션쇼에서 엿볼 수 있다.

여성조선
진행_신경원 기자  사진_라뷰티코아,
SFAA, MBC  도움말_민상(라뷰티코아 02-544-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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