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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친구가 제여자친구를...ㅠ

아이 |2006.07.08 16:00
조회 698 |추천 0

제가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정말 모든걸 다 줄수있을정도로 사랑했습니다.

그래서 제 친구들에게 자랑하고 싶었습니다. 나 이렇게 예쁜 여자친구 생겼다.

생각만 해도 기분좋았더랬죠.. 맨날 같이놀고 이것이 우정이구나 하고 느꼈던

진짜 친한 고등학교친구들에게 보여주고 싶어서..서울에서 날잡고 술을 먹기로 햇습니다.

물론 제 여자친구도 같이 올라갔죠.. 한참 분위기가 무르익고..술에 점점 취하기 시작했죠..

근데 제친구한놈이 있습니다. 말잘하고 애들 상담해주고..

뭐 그런친구들 한두명씩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놈이 술이 좀 취하니까.. 제 여자친구한테 그러더군요..

저에대해 상담해준다고.. 저는 별생각없이 알았다고 나에대해 좋게 예기하라고..^^

그렇게 말했습니다. 그러더니 제여자친구를 데리꾸 잠깐 나갔다온다는거에요

상담해준다면서..그래서 알았다고 했죠..제가 진짜 믿었던 친구니까요..

둘이 나가더니..한참을 예기하더군요.. 무슨예기를 그렇게 하는지...

그렇게 제 여친하고 제친구하고 알게됬습니다. 물론 다른 친구들도요..

그렇게 서로서로 연락하면서 지냈습니다..

어느날 전 제 여친하고 싸웠죠..아주 심각했습니다.

붙잡으려 무수히 노력했지만 우린 성격이 너무나도

달랐습니다. 어쩔수 없이 해어졌죠..

그렇게 조금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제친구한테 가끔 제 여자친구에게 연락이 온다는거에요..

저랑 헤어지고도 여러번 통화하는것도 목격했구요..

전 여친이 가끔 웃는소리도 들었습니다. 좀 찜찜하긴 했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아 제 여친이 아직두 나에게 미련이 있구나..

그래서 내 친구들한테 연락하는구나...

저역시 싫지만 않았습니다. 저를 붙잡아 주기를 바라기도 했구요..

그런데 그럴때마다 제 친구가 절 위로해주고 그랬습니다.

더 좋은여자 만나라..이런식으로,, 이얘는 너랑은 아니다...

가끔 연락하니까 내가 잘말해줄께..이런식으로..

그래서 저는.. 그래 더 좋은 여자 만날꺼야 하고..만나고 싶고 보고싶은

마음을 눌러가며 참았죠..

 

그동안 전 다른 여자친구가 생겼었습니다.

물론 싸이에다가도 사랑어쩌구 저쩌구 이것저것 꾸미고 그랬죠 ..솔직히 전여친

잊으려고 그랬던것 같아요..하지만 잘해주는 사람이었습니다..저역시 노력했죠..

정말 좋은 사람이었습니다..그런데 어쩌다가 또 헤어졌습니다.. 제가 부담스럽다나요?

 

아 역시 난 안되는구나.. 전 여친이자꾸 생각나고..

내심 그렇게 생각났었습니다..그런데 몇일이 지난후

예전여친한테서 연락이 왔어요.. 만나서 할예기가 있다..

그래서 술자리를 가지게 됬죠..

저랑 다시 잘해보고 싶다는거였어요..자기랑 헤어지구 다른여자 생겼을때

내 싸이 보면서 맘 많이 아파했다고.. 저역시 흔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충격적인 이야기를 꺼냈습니다..서울에서 제 친구에게 여자친굴 소개시켜주던날..

상담해주겠다고 나갔던 그 친구가 자기한테 키스를 했다는거에요..

전 너무 놀란 나머지..할말을 잃었지요..머리속으로 수없이 스쳐지나갔습니다..

날 위로해주던 그친구가..진짜 우정이라고 믿었던 그친구가..그런짓을하다니..

정말 할말을 잃었지요..여자친구는 그러더군요..남자가 힘으로 하면 어쩔수 없이 당한다고..

그래서 물었죠 키스냐 뽀뽀냐....근데..말을 안합니다..한참후..

여친이 그러데요..용서해 달래요..저랑 잘해보고 싶대요...

그래서 생각할 시간을 갖자고 했습니다...

 

그리곤 나중에 전화로 제 친구한테 물었습니다. 너 그때 서울갔을때

내 여친이랑 키스했냐? 그랬더니 자기는 할말 없답니다..미안하답니다...

그리곤 안좋은 기억은 빨리 잊으랍니다. 나만 괴로울꺼라고...

참 어이가 없어서..............................

설마 설마 했는데...진짜였구나...

그동안 둘이 통화하면서 히히덕 대면서 얼마나 날 비웃었을까...

얼마나 날 무시했으면 내 여친한테 그랬을까...

진짜 믿었던 친군데.. 둘도없는 친구라 믿었는데....ㅠㅠ

전 지금 그래서 너무 죽이고 싶을정도로

화가나서 친구하고도 연락 못합니다..

 

지금 그 누구도 못믿겠습니다...ㅠㅠ

 

친구하고 의절해야하나요?? 의절하고 예전여친 다시 만날까요??

만난다 하더라도 자꾸 그 기억이 떠오를거 같아서 힘듭니다.. 어떻게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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