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그대는 그리움이다

이희성 |2006.09.29 02:44
조회 20 |추천 0


그대는 나에게 그리움이다

 

보이지 않는 미련의 장막 때문에

닿을 수 없던 그대를 그리워하게 되면서 부터

내 영혼은 아파하기 시작했다

 

그리움의 자취는 너무 깊어져

해가 지고 노을이 얼굴을 붉힐 때면

지울 수 없을 만큼 자라난 그대 그리움의 그림자가

잔인할 만큼 선연해진다

 

차라리 나를 지워보려는

무지한 망각의 몸짓...

 

훗날,

기억이 왜곡하는 대로 흐뭇해진 채

한때 사랑했던 추억으로

미소와 함께 고요히 떠오를 그대

 

지상에서 허락된 내 시간이 끝나더라도

언제 어디에서나 그대만은 행복하길

 

그대는 나에게 그리움이었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