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문화대 신동욱(광고홍보학과) 교수는 28일 개인 홈페이지에서 '대통령과 닮은 개'란 연재 칼럼을 싣고 있다.
신 교수는 "역대 대통령 및 유명 정치인 20명의 대중적 이미지와 개인적 특징을 개 이미지와 특징에 비교하여 닮은꼴 개를 만들어냈다"고 말했다.
대통령으로는 박정희 전 대통령을 진돗개로, 노무현 대통령을 샤페이로,이미지를 희화시켰다.
다음은 신 교수가 올린 '대통령과 닮은개' 내용 일부

박정희 전 대통령은 단군 이래 “새마을운동” 같은 업적으로 역사적으로 추앙받는 손 안에 꼽히는 대통령이었다.
권력이란 동전의 양면성처럼 양이 있으면 음이 있는 법, 그래서만 세상이 음양일치의 조화 속에 돌아가지 않겠는가?
“철근정치”, “쿠데타”, “군사독재”, “유신헌법” 등이 아킬레스건으로 항상 따라다니지만, 그래도 박 대통령은 “막걸리”라는 이미지가 말해주듯이 대한민국의 대표 아버지상이이다.
때로는 엄하고 때로는 자상한 우리 내 기억 속에 한쪽에 자리 잡고 있는 아버지로 이미지화 되었고, 육영수 여사는 대한민국의 어머니상으로 이미지화 되었다.
그래서 대중들은 항상 나라가 어렵고 힘들 때면 박 대통령의 향수를 그리워한다.
진돗개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토종개로 충성심, 학습능력, 친화력이 매우 뛰어난 세계적인 명견이다.
특히 체격은 작지만 날렵하고 기민하여 수렵에 능하고, 대담하고 용맹스럽기로 이름이 높다. 맹수를 물었을 때 한 번 물면 놓지 않는 지독한 근성을 가지고 있다.
개들끼리 싸울 때도 자신의 몸집보다 훨씬 큰 대형 견종과 맞붙어 결코 물러서지 않는다.
주인에 대한 충성심과 복종심이 강해 첫정을 준 주인을 오랫동안 잊지 못해서 귀소본능이 뛰어나다. 낯선 사람들은 경계하여 만지는 것을 좋아하지 않으며, 몸 관리, 주변관리 등 매사가 깨끗하고 깔끔하다.
친화력★★★★★ 복종력★★★★★ 학습능력★★★★
자료출처 : 애견학개론

노무현 대통령을 돋보기로 자세히 들여다보자면, “홍길동”, “일지매 같은 드라마를 보는듯한 착각에 빠지게 한다. 가난한 집에 태어나 고졸 학력으로 사법고시에 합격을 하고, ”민주화 투사“로 정계에 발탁되어 단 한번의 ”청문회“를 통해 스타 정치인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노사모라는 신종 의병들이 등장하여 “노짱”, “바보”, “두 번 생각”, “눈물” 같은 무대포 정신으로 변태(變態)에 성공하여, 마침내 “서민대통령”이 되었다. 그 후 “코드인사”, “코드정책”의 코드 이미지가 실패하여, “탄핵”이라는 핵폭탄을 맞았지만, “포퓰리즘”이라는 신형 요격미사일로 운수대통하고 있다.
샤페이는 짧고 사포 같은 뻣뻣한 털과 얼굴, 몸 전체가 쭈글쭈글한 주름피부가 특징으로 세계에서 가장 희귀한 견종이다.
마스티프의 성향을 가진 투견으로 명성을 얻었지만, 기묘한 생김새와 강인한 성격은 단호한 훈련과 사회화를 필요로 한다.
평소 얌전하고 신사적인 것 같지만, 한번물면 놓지 않는 고집스런 골통정신이 강하다.
당당하고 영특한 성격과는 달리 낯선 사람에게는 철저히 경계를 하지만, 가족에 대해서는 매우 헌신적이다.
친화력★ 복종력★ 학습능력★
자료출처 : 애견학개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