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 독 : 최동훈
주 연 : 조승우, 김혜수, 백윤식, 유해진
【 타짜 】: 최고의 경지에 오른 전문도박사를 일컫는 은어
첫째, 타짜의 첫 자세는 야수성! 폭력이 박력이다.
둘째, 손이 눈보다 빠르다.
셋째, 이 세상에 안전한 도박판은 없다. 아무도 믿지 마라!
마지막, 이 바닥에는 영원한 친구도 원수도 없다!
꽃으로 하는 싸움, 화.투! 이 안에 인생이 있다.
난 섰다를 모른다.
허영만의 만화 '타짜'도 본적 없다.
그런데 이 영화 거참... 정말 재밌네. 150분 이라는 러닝타임이 전혀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다.
감독의 뛰어난 연출력과 대배우들의 연기력이 이 영화 최고의 포스
가 아닐까 싶다.
조승우의 매력. 말로 표현이 어렵다. 귀여운듯 하면서 터프하고 간
혹 섹시하기까지한...
백윤식, 류해진 연기 당연히 최고이시고.
미칠듯 부러운 김혜수의 풍만한 몸매. (김혜수와 조승우의 전라씬
이 나올줄이야....ㅋ 조승우 엉덩이는 약간 실망. -_-)
그러나 이 영화에서 제일 강한 인상을 새로 박아준 사람은 단연 아
귀 역할의 김윤석씨. 여지껏 출연 했던 영화나 드라마 에선 연기는
잘하지만 다소 밋밋 하다고만 생각 했었는데 말이지.
도박 이라는 소재는 일반인들 에겐 별로 와닿지 않는 소재이긴 하지
만 잠시 모든걸 잊고 즐기고 싶다면 강추 하고픈 영화다. 무엇보다
혜수언니 모처럼 영화 성공해서 좋으시겠네... 분명 대박이니까.
마지막 조승우는 과연 누구에게 전화를 걸려고 했을까? 뻔하지 않
은 결말이 무척 맘에 들었다.
이 영화 감독의 '범죄의 재구성'을 못봤는데 이제라도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