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잘못했습니다 .. 잘못했습니다 .. 하느님 ..
나... 그녀에게 너무 많은걸 바랬나 봅니다 ,
옆에 있어주는 것만으론 부족해서 , 나만 바라봐달라고 말했고 ,
또 그것만으로도 부족해서 떠나지 말아달라고 부탁했습니다 . .
그 세가지 부탁이 그녀에겐 너무 큰 부담이 되었나봅니다 ..
그래서 그녀가 내곁을 떠났나봅니다 ..
이제 와 생각해 보니, 난 그녀에게 그렇게 많은걸 바래놓고 ,
정작 난 그녀에게 해준 게 없습니다 . . 잘못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