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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아플때는 약도 없단다, 그 고두심 아줌마처럼

김연희 |2006.10.01 21:14
조회 30 |추천 0

 

 

마음이 아플때는 약도 없단다,

그 고두심 아줌마처럼 가슴에 빨간약을 바를수도 없고,

아무리 생각을 하지 않으려고 해도,,

생각이 계속 나서,

결국엔 하루에 12시간도 넘는 잠을,

눈뜨는 자체가 곤욕이므로,

계속 해서 잠을 자고 자고 또자고,,

넘어가지 않는 밥을 구역질을 해가면서까지 삼키고,

울지 않으려고 입술을 앙다물고,

표현하지 않으려고 눈을 부라려도,

바쁘지 않으면 계속 해서,

마음이 아파오는 그런병이다,

일부러 피해가던 술자리들도, 이젠

일부러라도 술자를 찾아간다

술을먹으면 생각이 나지만 기억이 가물가물해져간다,

왜 내가 마음이 아픈지,

왜 내가 울고 있는지,

이야기를 해도 답답한건 마찬가지이지만,

그래도 마음은 여전히 아프지만,,

마음이 아픈건,,

아무것도 약이 없다

마음이 아픈건,,

그렇지만, 마음이 아플때마다,

느끼는 단한가지,

마음만 아프다고 해서 결코 죽지는 않는다는것,

죽을만큼만 아픈거지,

죽지는 않는다는것,

그래서 더 힘들고 더 마음이 아프다는것,

왜 하필,

이런거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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