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여자들의 다이어트

박순덕 |2006.10.06 10:52
조회 51 |추천 1


여자들의다이어트

여자라면 입에 달고 사는거

"난 그런거 안해" 라고 말해도 은근히 몰래 하고있는거

계획은 화려하게 다 짜놓고 실천하지 못하는거

실천중에는 무지 초라해지는거

남이 뭐 먹을때 불쌍하게 쳐다봐야 되는거

그치만 돈 굳는거

3일이상 제대로하기 힘든거

안먹으면 다 빠지는줄 아는거

그래놓고 운동은 절대 안하는거

난 조금만 노력하면 날씬해질꺼라고 믿는거

살빠지면 이뻐질꺼라고 믿는거

노력을 안해서 안빠진다고 생각하는거

거울보면서 "이정도면...뭐"해놓고

TV한번 보고나면 "하..."하는거

그러다가 지나가는 뚱땡이 먹는거보면 "먹고싶을까?"하는거

이번여름에는 꼭 비키니 입어보자 하는거

그래놓고 내년으로 미루는거, 아님 얼굴에 철판깔고 그냥 입고 부끄러워 하는거

오늘까지만 먹고 내일부터 하면된다고 생각하는거

그래서 오늘 짜장면먹고 피자먹는거

스무살되면 다 빠질꺼라고 믿는거

내 볼살, 젖살이라고 무조건 믿는거

신체검사 전날과 그날아침 밥안먹고 갔으면서

"나 아침에 삼겹살 먹고왔어"

평소엔 밤12시에 통닭 한마리 뚝딱 하면서

다이어트 한다고 낮12엔 사탕하나에 무너지는거

남들이 "괜찮아 너정도면 솔직히"란 말에

미친듯이 빼고 있으면서 "요새 너무 많이먹어서 쪘어.."

왕년엔 다들 슈퍼모델,미스코리아

지나가는 마른 여자들 보면서 "미쳤다,야 불쌍해보이지 않어?"

하면서 속으론 '내 몸이랑 바꾸고싶다'

추천수1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