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비 좀 멈춰줘 해준아...
해준아... 이 비 좀 멈춰줘......
해준아........ 비 좀....이 비 좀..제발 이 비 좀 멈춰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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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솔직히 이 비 멈추게 할 자신은 없어요...."
해준인 두 손으로 젖은 내 얼굴을 감싸며 이렇게 말했는데..
"...."
이어 나도 모르게 천천히 위로 향하는 고개..
그러면 여지없이 마주치고 마는 해준이의 빗물 섞인 눈동자.
"근데 누나 눈물 멈추게 할 자신은 있어요."
....
........
이녀석 지금 설마 나한테 고백하고 있는 건가요...
--------------------------------신드롬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