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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축하금... 얼마 내시나요, 그리고 매번 연락오면 꼭꼭 가시나요?

dlrow |2006.07.09 16:49
조회 71,886 |추천 0

안녕하세요 30대 초반의 직장인입니다.

 

저처럼 미혼의 경우 차후를 생각해서인지, 대게 연락이 오면 직접 가서든, 아님 부탁이라도 해서 대신 내곤 하죠... 참고로 전 이도저도 아니면 3만원, 친분이 있는 경우엔 5만원, 가까운 친지나 절친한 친구의 경우는 좀 더 많이 내곤 합니다.

 

결혼적령기라 그런지 부주, 부의금 등 경조사비가 꽤들 나가시죠?

저도 가끔은 얼굴 볼 기회도 되고, 또 한껏 축하해주고 싶은 마음을 전할수 있어서, 별 생각없이 나가곤 했는데, 잦아지는 요즘 이래저래 부담과 염려를 가지게 됩니다.

 

최근에 예전 직장동료(여)였던 친구의 연락을 받았습니다.

둥글둥글한 성격의 저인지라, 그리 친분이 없어도 기억이 나면 가끔 주변이들에게 안부연락도 하곤 합니다. 그친구에게도 어쩌다 가끔 연락하곤 했는데, 그리 달갑지 않에 받았었고 먼저 연락하는 법은 거의 없었죠...

왠만하면 시간내서 가거나 빠쁘면 부탁이라도 해서, 성의를 표시했을텐데...

이번엔 쓸데없이 고민이 좀 되네요...

 

굳이 받을꺼 생각해서 내어주는거 아니지만...

오라소리 안해도 마음이 내키면 가서 한껏 축하해주었을텐데...

 

평소완 달리 애교까지 떨며 그러니,

솔직히 너무 눈에 보이는 액션이라 기분이 거시기하네요...

 

여러분도 이런 경험 종종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한동안 연락없다가 뜬금없이 결혼한다고 오라는 얘기들...

바쁠 나이니 어느정도 이해한다고 해도... 이건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제 친구중 한명은 직접 연락이 오면 꼭꼭 간다네요, 그런데 위의 제 경우처럼 싸가지가 왔다갔다 하는 인격의 소유자에겐 절대 가지 않는다 합니다.

여러분은 어떠하시겠습니까?

잦아지는 경조사에 어떤 기준으로 가시는지, 가시면 어느정도 내시는지... 궁금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외모 컴플렉스... 이젠 정신병 수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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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아가쥐|2006.07.09 18:54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그 분이 님 결혼식에 올지 안올지요-_-너무 타산적이라 생각하시겠지만 솔직히 평소 별로 연락도 없다가 자기 결혼식이나 애기 돌잔치 되면 어김없이 전화해 애교 부펴대는 인간들 왕짜증임-_-+20대땐 되도록이면 꼭 가려 했지만 30대가 되니 나중 내 결혼식에 올것같은 인간들 결혼식에만 가게 되더군요
베플내나이29|2006.07.10 09:44
저는 친하지 않은 사람에게도 무지 친절한 아가씨죠..그런데...생각이 바뀐게 올초부터인거같네요...전에는 가까운 사람이면 결혼식엔 왠만하면 다 참석하고 부조했었죠....굳이 내 미래(결혼식)을 위해서가 아니라..단지 인간관계로써...그런데..생전 연락없다가...자기 결혼..애기돐때만 연락해대는 친구들이 늘어가면서..다시생각하게 되었습니다...나이가 나이니만큼....지갑사정도 부담이 되었구요..중학교 졸업하고 한번도 만난적없고..연락온적도 없는..그렇다고 친하지도 않던 친구가 결혼한다는 소식을 다리건너건너 듣게 되었고...그만둔지 2년 넘은 직장동료 연락없다가 어느날 전화해서 반갑게 인사하길래...웬일이야?했더니 한달있음 결혼이라고...안갔습니다...연락온뒤로.꾸준히 연락이 온것도 아니고.결혼한단 전화한통 오고 땡....한번은 하도 그래서...초등학교 친구가 간만에 연락왔길래...."너 결혼하냐?"물었더니.....응....이러더군요....연락없다 갑자기 연락해서 갖은 애교부리는 사람한텐 절대 안갑니다...이제는 먼저 연락하는 일도 없게됐구...아무에게나 인연이라고 생각했던 내 생각을 바꾸어버렸죠...인간관계를 손익을 따지는건 아니지만..사람사는 정도 오는게 있어야 가는겁니다..나를 일회성 친구로 생각하는 사람은 인연이라고 생각하지않습니다..
베플무개념들|2006.07.10 11:36
물론 사는곳이 다르긴 햇지만 거의 6년만에 연락와서는 결혼한다더군요. 고등학교때 나름대로 친한친구였던거 같아서 축의금 내러 갔었는데 그날 이후로 지금까지 4년이 지났는데 연락 한번 없네요ㅋ 요즘엔 아예 결혼식한다는 말을 싸이 쪽지로 보내질 않나 -.-; 그냥 축의금도 도토리로 줘버릴까 보다. 아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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