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인 전 방금저에 제 여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
여자친구는 20살 많은 나이차이를 불구하고 정말 풋풋하게 잘 지내고 있었는데 느다없이 헤어지자는 말을 들었습니다. 아무말도 이유도 알수없이 그냥 웃는 얼굴로 헤어지자는 말을 들었을땐 그냥.. 멍하기만 하더군여..
다른사람이 보기에 그냥 남여간에 헤어짐이라 생각하겠지만..
이런상황에선 어떻게해야할지몰라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몇시간전 집에서 휴일이라 잠을 자고있었죠.. 전화벨소리에깨어 받아보니 여자친구가 부모님이 외출나가셨다며 올수있냐고 하더라구요.,.같이있는 시간이 그리 많지않았던터라 당장에달려갔습니다.
그리고 여자친구방에서 잠을 자고있었는데.. 그간 절 지켜보고있었나 봅니다.. 일어나서 옷가게를 하는터라 가게문을 열러나가야하는데.. 밥차려줄테니 먹고가라했습니다. 씻고나오자 밥상을 차려놨더군요.. 혼자지낸지 오래라 누가 차라주는 밥이 이렇게 맛있을수가 없었습니다. 그땐 어느때보다 여자친구 태도가 더 상냥햇습니다.
식사도 마치고 주섬주섬 옷을 입고 나갈 준비를 하는데 먼가 할말이 있는 눈치 였습니다..
그래서 하고싶은 말있으면 그냥해.. 하고 웃는 얼굴로 여자친구를 처다봤습니다. 제 여자친구도 웃으면서..배불러? 든든해? 하고 기분좋은 말을 해주며 말문을 열어갔는데.. 먼가 이상한 기분에.. 빨리말해보라며 제촉하자.. 함참을 처다보다.. 그만 만나자고하더군여..그리고.. 살짝 웃는거 같더니 화장실로가서 울더군여..처음엔 장난 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화장실에 나오면 절 보면서 또 울더라구요..
계속.... 아무말도 할수없었고.. 무슨 이유인지도 몰랐습니다.. 우린 잘 싸우지도.. 서로에대해 소홀하지도 않았습니다.. 정말 제가 생각해도 우린 솔직하게 사귀고잇다고 생각했습니다..
마지막.. 제가 그녀집에서 나갈때.. 그녀가.. 우리 안볼거 아니잔아.. 하며 웃으면서 보내줬습니다..
그렇지만.. 헤어진건.. 확실한 사실임니다..
싸우지도.. 이렇다할 헤어질 이유조차 없습니다.. 그녀에게 다른사람이 생긴것도 제가 싫어진것도 아닌데... 헤어지자는 말을 했습니다..
나이차를 극복하지 못한걸까요? 아님.. 20살의 자유롭고싶은 마음때문일까요..
아직.. 믿기지도.. 아무생각도 들지 않습니다..
앞으로 밀려올 많은 생각과.. 답답함이 걱정됨니다..
이럴땐..어떻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