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딱히 보고 싶은 영화는 아니였다.
우리 신랑이 원작 만화부터 즐겨보던거라서
무척이나 보고 싶어했고..
그래서 반은 강제적으로 보게 된 영화다.
캐스팅이 워낙에 탄탄하기에 개봉 전부터
많은 화제를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그중 나는 배우 '백윤식' 아저씨를 참 좋아라한다.
중간쯤 등장하는 김혜수와 조승우의 배드씬이
요즘 이슈가 된다고 한다.
아직 영화를 보지 못하신 분들은,
큰 기대는 하지 말것!
톱스타들의 배드씬은 길지가 않은 법이니까.
김혜수의 가슴보다는 왼쪽 엉덩이의
흐린 얼룩 반점이 인상에 남는다.
자세히 본다면 찾을수 있다. ^-^
흐름에 있어서는 크게 지루하지는 않았다.
다만, 영화의 핵심이 무언지를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 점이 아쉽다.
한마디로 영화의 클라이막스 부분이 없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마지막 반전 부분도 너무나 어설퍼 보였으니...
그렇다고 어떤 여운이 남겨지는 부분도 느껴지지 않았다.
초호화 캐스팅에 비해서
스토리 구성이 너무 밋밋했던 영화!
기대를 하지 않고 보았지만,
그래도 실망이 컸던 영화였다.
- 프리머스시네마. with 반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