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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소와 1세때는 현명하고 자애로운 인물들이 많았지

최균영 |2006.10.11 13:16
조회 13 |추천 0

    프랑소와 1세때는 현명하고 자애로운 인물들이 많았지. 그들의 첫번째 임무는 탁상공론이나 하는 사람들이나 무능한 작가들에게 오줌을 갈겨 없애 버리는 거였어.   날 사랑해?   뭐?   날 사랑해?   그래   그럼 탁자위에 손을 올려봐   뭐?   손바닥을 위로 해서..   랭보는 베를렌느의 손바닥에 단검을 꽂는다. 정말 참을 수 없는 건 참지 못할 일이 없다는 거야.                   그가 죽은 후 매일밤 그를 보았다. 나의 가장 크고 찬란한 죄악.. 우린 언제나 행복했다. 항상... 난 기억한다.     그것을 찾았다.   무엇을?   영원.     그것은 바다와 섞인 태양이었다.   - 토탈 이클립스 중에서 -           색다른 인생의 기록을 가진 랭보와의 만남은   멀티미디어와 책으로의 만남, 이렇게 두번으로 거쳐   이루어졌다.   처음엔 동성애라는 평범치 않는 인생의 기록이   나의 호기심은 불타올랐고   날 광기에 물들이고도 남았다.   (영상으론 연속으로 다섯 번을 봤으니 얼마나 호기심이 발동 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랭보의 인생은 운명이라는 잔혹한 손놀림에 절대 기죽거나   슬퍼하지 않았다   이런 그의 모습에 호기심의 대상에서   동경의 대상으로 바뀌었다.   (무엇보다 내면의 의지가 강했던 것과   가치관이 날 "매료"라는 구덩이에 빠뜨리고도 남았다.)   랭보는 온순한 겉모습과는 달리   진리를 찾겠다는 투철한 의지는 실패나   집착 경멸 그리고 야유까지도 뛰넘을 수 있는   초인과 같다고 할 수 있다.   참으로 강한 인물이다.   (천재는 외롭다는 말이 진실임을 입증하려는 듯 문단에서 벗어난 생활을 해 왔지만)   한편 랭보의 연인으로 알려진   "베를렌느" 도 나의 호기심을   발동하기에 충분했다.   그 이윤 아마도 나와 매우 흡사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약함과 지독한 우유부단함은 변경이 가해져 잔임함과   난폭함으로 승화되는 모습들 하며   병적인 강박증세는 랭보와 베를렌느의   이별이유였음과 동시에..   내가 가지고 있는 모습과 무척이나 흡사했기때문에   난 그를 미워하지 않을 수 없었다.   여튼 난 랭보와의 만남을 통해   내 안에 잠재되어있는   시의 열정을 꽃피워보려한다.   랭보가 내게 영감을 준 셈이다.   시인이 되기로 결심한다는 건   즉 생각하는 가시밭길을 걷는 것과 함께 모든   걸 투시할 수 있는 투시자가 되는 것이다.   투시자가 되기 위해선 모든 사람이 되어야 하는 초인이   되는 작업이기도 하다.   이 명백하고도 명백한 시각을 갖추게 되면 세상의 모든   어리석음, 편견, 부조리, 허황된 불필요한   모든 것들까지 갈파할 수 있는   " 빠른 판단력" 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내 이성(지독한 우둔함)   의 창을 열게 해 준 랭보!!!!   세상의 밝은면보다 어두운 면을 노래했던 시인였지만..   강철한 의지만은...   또한 냉철한 이성만은 져버리지 않았기에..   150여년이 지난 지금에까지도   랭보가 있는 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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