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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에나'' 노출+성행위묘사 어디까지?♨

김영종 |2006.10.12 16:43
조회 2,596 |추천 3

본격 성인드라마를 표방한 '하이에나' (극본 이성은·연출 조수원)가 11일 첫방송을 앞두고 노출과 성행위 표현 수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9일 개국한 케이블채널 tvN을 통해 방송되는 '하이에나'는 남성들의 성에 대한 적나라한 실상과 솔직한 속내를 그려 한국판 '섹스&시티'를 지향하는 수목 드라마다. 하이에나는 사냥감(여자)을 찾아헤매는 남자들의 습성을 빗댄 제목으로, 윤다훈, 김민종, 오만석, 신성록, 소이현 등이 출연한다.

10일 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1회의 노출은 예고에 불과했다. 샤워를 하고 나오던 이정은(소이현 분)이 타일 바닥에 미끄러져 올누드인 뒷모습이 드러난 것이 가장 심한 정도였다. 이 장면은 대역을 사용했지만 국내 드라마에 여성의 엉덩이가 그대로 드러낸 것은 유례없다.

나이트클럽에서 '꼬신' 여성이 검은색 브래지어와 팬티, 가터벨트 차림으로 최진상(윤다훈 분)을 올라타고, 스타킹으로 침대에 손목을 묶는 장면 등이 베드신으로서는 가장 자극적이었다.

남자들의 환상을 자극시킬만한 성에 적극적인 여성상도 등장했다. 완벽한 미모의 변호사 이영아는 방송사 PD 최진범(오만석 분)에게 "먹을만하다. 제가요?"라며 도발적인 문자 메시지를 보낸다. 이어 식탁밑으로 발을 뻗어 진범의 성기 부분을 지긋이 누르기도 한다. 화장실을 나온 진범에게 다가서 엉덩이를 꽉쥐고 "귀엽다"라고 말한다.

진상은 "밥상을 차려줘도 못먹냐", "(여자를 보면) 맛있겠다, 이런 마음이어야지", "영계가 스스로 자기털을 뽑아 뜨거운 물에 뛰어들었는데도 못먹었네" 등 여성을 음식으로 비유하는 대사를 시시때때로 '날린다'. 대사로 야기되는 선정성도 무시하지 못할 듯.

1회보다 2회에서 더 많은 노출과 적나라한 베드신이 방송될 예정이다. 예고편 영상에는 젖가슴까지 모두 드러낸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여성이 남성과 섹스를 하는 장면이 포함됐다. 제작진에 의하면 호기심을 자극하기 위한 장면이다.

연출을 맡은 조수원 PD는 "19세이상 시청가 등급이기에 때때로 젖가슴 노출도 나온다. 남자배우들은 상체는 벗고 나오고 엉덩이 정도까지 노출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게이로 설정된 이석진의 사랑에 대해서도 "남성끼리의 성행위 바로 직전까지의 키스, 애무 몽타주 장면이 있다"고 말했다.

오만석은 시사회 무대인사에서 "본격적으로 정규방송이 시작되면 매장될지 모를만큼 선정적"이라고 말해 더더욱 궁금증을 야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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