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군대, 군대에 관한 나의 생각..

방제훈 |2006.10.14 02:52
조회 132 |추천 1

현재 북한의 무력도발(?) 상태로 인해 안보상황이 급격히 기울어진 상태입니다.

 

솔직히 전쟁이 일어난다 쳐도 이상할 것 없는 상황이죠.

 

이런 상황에서 군대라는 화두는 심히 중요하다 볼 수 있습니다.

 

뭐.. 그 전에.. 군대라는 것에 대해서 조금 생각해 봅시다.

 

'전투는 군인이 전쟁은 국민이 한다'라는 것이 현대전의 특성입니다.

 

그런데 주목할 점은 이 군인의 남성 비율이 여성에 비해 월등히(?) 높다는 것입니다.

 

현재 현역으로 복무하는 사람들을 제외하고서라도 가용인원을 생각해보자면 예비군 등..

 

와.. 엄청난 숫자의 남성들이로군요.

 

그럼 이 군인들이 수행하는 것이 무엇일까요..?

 

나라 수호..? 아니죠.

 

더 엄밀히 따져보자면, 바로 살상입니다.

 

우리가 수학을 할 때 무엇인가를 계산하기 위해 생각한다면, 그 기본 전제로써 계산이 우선시되듯

 

군인이 수행하는 국민과 나라에 대한 의무 등은 살아있는 생명체를 죽이는 것부터 시작됩니다.

 

(말이 너무 과격한가요..? 그렇다면 상황발생 시, 죽일 수 있는 권리와 의무 부여라고 합시다.)

 

 

 

그..!! 런..!! 데..!!

 

문제는 여기서 발생합니다.

 

무언가를 죽인다는 행위는 그다지 축복받을 행위가 아닙니다.

 

(전 개인적으로, 영화에서 전쟁터에서 성호 긋고 기도하는 모습이나 신을 찾는 것을 볼 때마다

 

욕지기가 치밀어 오릅니다.)

 

여성들은 다분히 이해하실 겁니다.

 

기르던 애완동물이 사고나 기타 병으로 죽으면 기분이 어떻습니까..?

 

당연히 좋지 않죠.

 

그렇다면 도살하는 것은 어떻습니까..?

 

당연히 좋아보일 수가 없습니다.

 

먹기 위해서가 아닌 어쩔 수 없이 서로 살기 위해서라도 죽이는 행위자와 피행위자의 기분은..

 

뭐.. 당연히 좋지 않겠죠.

 

일단, 전쟁이 일어난다면 사람을 죽이는 몫은 군인들이 차지하게 됩니다.

 

남성들의 비율이 높은 이상, 그 주체는 남성들이 되지요.

 

 

전쟁이 끝나면..?

 

임무를 수행했던 사람들의 대부분은 미약하거나 심하거나 증상의 정도와는 상관 없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겪습니다.

 

사람을 죽인 것에 대한 죄책감 및 자신에 대한 혐오감 등..

 

이런 가능성을 지닌 것이 바로 군인들, 즉 한국의 남성들입니다.

 

이 것이 문제입니다.

 

남성들 중에서도, 생명체를 내 손으로 죽인다라는 행위에 대해 혐오감이 있는 사람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이 들은 PTSD를 심하게 겪어 나중에 사람다운 생활을 할 수 없게 될 가능성이 크겠죠.

 

이런 상황들을 생각하지 않고 강제적으로 100% 징집한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저도 전쟁이 발발하면 징집되어 사람을 죽여야 한다는 것에 대해 약간의 혐오감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나라는 북한과의 전쟁 휴지기 상태에 있기 때문에, 모병제가 아닌 징집제로

 

운영하고 있고, 100% 남성들(한국국적이며, 혼혈 및 탈북자 제외)에게 부여되고 있습니다.

 

이 점에서 민주공화국이라고 하는 한국의 민주주의의 또 하나의 모순이 생깁니다.

 

여성들은 국방의 의무를 비켜나고 있죠.

 

남성들에게만 부여되는 이 임무(지원하는 여성간부들 제외)는 인터넷에서나 어디서나

 

양성간의 대결구도의 뜨거운 감자로 놓여져 있습니다.

 

일부 여성들도 군대를 가고, 일부 극소수의 남성들은 군대를 가지 않습니다.

 

허나, 자의적으로 선택하여 간부로써 임관한다는 것이 또 문제가 됩니다.

 

여성들은 병으로써의 시작이 아닌 바로 장교로써 시작되는 것이니까요.

 

(군대에서 간부가 아닌 병으로써 생활하는 것이 여간 고달픈 것이 아니죠.)

 

 

 

그..!! 런..!! 데..!!

 

 

더욱이 요즘처럼 군대에 관해 양성간의 격한 말이 오가는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일부 여성들(누군진 아시겠지요.)이 군가산점에 대한 폐지를 여성차별이라는 미명아래 들고서

 

싸움을 시작했습니다.

 

 

결과는..? 다들 보시는 대로 입니다.

 

 

이렇게 해서 가산점이 없어지고, 남성들은 2년간 군대를 다녀온 것에 대한 최소한도의 혜택이

 

줄어든 셈입니다.

 

이 것은 민주주의라는 기치를 내건 우리나라에선 특히 문제가 되지요.

 

제 생각으로는 가산점이 유지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글을 읽어주실 때, 국가유공자에 대해서도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가산점이 아니라면 세금감면 및 의료지원의 증가 등 다른 방법도 있겠군요.

 

 

이런 부분들을 제외하고서라도 군대를 즐거운(?) 마음으로 가기 힘든 이유가 또 있습니다.

 

바로 군대내의 사고와 은밀성, 그리고 수직적인 관계에 있습니다.

 

 

군대내의 사고는 말 안해도 다들 아실 겁니다.

 

김일병 총기난사 사건.. 무장탈영.. 자살.. 허나 실제로 일어나는 군대 내 사고 및 사건에 비해서

 

여론에 나오는 것이 적습니다.

 

물론 문민정부가 들어서기 전까진 군대에서 죽어도 끽소리 못하고 화제도 못 되던 상황에 비하면

 

낫습니다만 그 비율이 적은 편입니다.

 

사고가 나도 보상이 극히 미미하며, 가족들이 겪는 그 정신적인 피해는

 

금전적인 면 보다도 훨씬..!! 생각할 수 없을 만큼 큽니다.

 

(저도 1년 전에 8촌 형이 군대에서 총기사고로 죽었다고 친척 어른들 한테서 들은 기억이

 

갑자기 생각 나는군요.)

 

또한 심리적인 부분에 있어 수직적이란 관계는,

 

요즈음 사회생활(군대에 들어가기전)과는 재는 척도가 다르기에 흡사 무인도(?)에 놓여진 것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물론 이런 수직적 관계는 우리나라의 취업한 후의 사회생활 등에 도움이 되겠지요.)

 

군대식 문화.. 군대 들어가기 전까지 어디 접해보기나 했겠습니까..?

 

이러니 누군들 군대가는 것을 즐거워하리는 없으리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군대 좋아하는 몇몇 분들 빼고..;)

 

 

마지막으로 하나 더 추가하고자 하는 것은, 학업입니다.

 

2년이란 시간을 투자하는 것.. 물론 이 것도 문제이긴 하지만 더 깊게 생각해보자면..!!

 

20대라는 초절정 황금기에 간다는 것이 큰 문제가 됩니다.

 

자기 계발과 투자, 그리고 미래를 위한 기회를 갈고 닦을 시기에 군대에 간다는 것은

 

국가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개인적으로나 큰 문제가 됩니다.

 

그 노동력을 사회에 투자하면 막대한 가치가.. ₩_₩!!

 

다른 것으로도 보자면 국가적 인력의 질이 높아진다던가 하는 그런.. $_$!!

 

 

그런데 이 모든 것이 군대라는 것에 있어서 무너지죠.

 

네..!! 인정합니다.

 

현재 안보상황을 보면 그 정도는 감수해야지요.

 

그런데 군대 후, 학업에 대한 문제는 어떡합니까..?

 

현재 군대에서 이를 보충해 주기 위해 제도 및 기타 여러가지를 도입하고 있는 것 같긴 합니다만..

 

사회와 동떨어져 있었기에 패션 및 사회에 대한 적응이 약간 떨어진 상태에다 머리까지 돌이..

 

이러니 군대를 가고 싶어할리가 없지요.

 

--------------------------------------------------------------------------------------

 

그냥.. 이슈가 되는 군대 이야기가 많기에 주저리 주저리 제 생각을 나열해 보았습니다.

 

여성과 남성들이 서로 싸우고 있는 모습을 보기가 안쓰럽더군요.

 

남성이든 여성이든 간에 서로 인정해주고 그에 맞게 양성평등을 찾아갈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에 이렇게 글을 끄적여 봅니다. (전 양성평등주의자입니다.)

 

초안까지 잡기는 제 능력에 넘어서는 일이라 그냥 휘갈겨 씁니다.

 

문법적인 면이나 철자 및 자료에 약간 문제가 있더라고 양해해주세요.

 

제 생각과 비슷하시다면 추천한번 눌러주세요.. ^^

추천수1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