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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너무 길다고 그냥 나가시지 마시고
꼭 한번만 읽어주세요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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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으려고 노력안한게 아닙니다
잊지못해 간직한게 아닙니다
간직하다보니 잊지못하고 있었습니다
자꾸 지우려 할수록 제 마음속에 더욱 파고들었습니다
나 싫다고 밀어냈던 사람
뭐가 좋다고 생각하고 싶겠습니까
저도 잊고 싶었습니다
그 사람 ..
처음 마주 친 그 순간부터 나를 물들이 사람
마음이 따뜻했던 사람
모든지 다 잘할 것 같았던 사람
춥다고하면 항상 손을 주머니 속에 넣고 꼭 잡아주었던 사람
자뻑이 참 심했던 사람
맨날 새우라고 놀렸던 사람
혼자 택시타고 집에 갈때 택시번호을 외워두었던 사람
자기 군대가면 고무신 거꾸로 신으라 했던 사람
운동을 되게 좋아했던 사람
술도 정말 좋아했던 사람
게임을 무척 좋아했던 사람
노래도 정말 잘 불렀던 사람
잠도 정말 많아서 맨날 학교 지각했던 사람
매점에서 항상 햄베이글이랑 피크닉을 먹었던 사람
웃는 모습이 예뻐서 자주보고 싶던 사람
언제나 내 머릿속에 맴돌던 사람
보고 또 봐도 뒤돌아서면 또 보고싶던 사람
미안하다는말을 정말 자주 했던 사람
그리구 ..
이별 앞에서도 포기할 수 없게 만든 사람
눈물안에서도 보고싶어 그리워지는 사람
나를 기다림에 익숙하게 만든 사람
살갖을 도리는 상처를 남겨도 미워할 수 없는 사람
그 사람은 저에대해 잘 알지못합니다
아마 저를"신기한애였고" "바보같은애"였다고 밖에 생각 안할거예요
하지만 전 적어도 그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정도는 알고 있습니다
그 사람 ..
헤어지고나면 어떤 누구보다 정말 차갑고 냉정한 사람입니다
절대 만났던 여자와는 다시 시작하지 않죠
번번히 냉정하게 돌아서던 그 사람이 이런말을 한적이 있습니다
너 바보냐 ?
내가 어디가 좋냐?
여자들은 다 똑같애
너도 다른 사람 만나고 시간이 지나면 다 잊혀 질꺼다..잊어라
잊으라 하기에 웃으며 돌아서려 했습니다
번번히 냉정하게 돌아서는 그 사람이 정말 미웠습니다
2006.05.18
사람들은 모두 내가 강한줄 안다
그래서 혼자 강한척 다 한다고
지금까지 제대로 울지도 못했다
가슴이 찢어지는 고통 애써 참으며
목이 메이는 고통 억지로 참고 있었다
참고 또 참고 있던 눈물이 한꺼번에 몰려와서
눈이 퉁퉁 불어터질때 까지 울어버렸다
나도 내가 참 한심하고 바보같다는거 알지만
사람 마음 이라는게 ..내 생각대로 뜻대로 안되더라
이제 체념하기로 정한것은 깨끗하게 체념하구
두번 다시 만나지 않기로 결심한 사람과는 정말로
두번 다시 만나지 않을거구
내가 나를 배신하는 짓도 않할꺼다
정말 변해서 돌아올꺼다
지금 여기 내려와서 내가 소중하다고 생각했던 추억 ..
모든 기억들을 다 버리고 올라갈꺼다
너 말대로 깨끗하게 잊어줄께 ..
이날 전
그사람의 집앞에서
핸드폰에 저장된 그사람 번호..
헤어지고 6개월동안 못지우고 문자보관함에 저장해두었던
그사람의 문자들을 모두 다 지워버리고..
이 글을만 남기고 잠시 멀리 떠나야 했습니다
그후 ...
전 그 사람 말대로 바로 다른 사람을 만났습니다
이친구는 정말 좋은 남자 였습니다
날 항상 먼저 생각해주고 항상 웃게 만들어주었죠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제 친구에게 그사람 애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잊혀지고 있다고 생각했던 그사람이였는데 ..그사람 애기를 듣자
천천히 걸어가던 제 심장이 갑자기 미친듯이 뛰기 시작했습니다
아무것도 할 수 없을만큼 가슴이 아파서
그냥 그 자리에 주져앉아 울어야 했습니다
전 그때 느꼈습니다
내가 그사람을 잊겠다고 억지스럽게 다른사람을 만났구나 ..
저는 다시 제 가슴속에 자리잡은 그사람을 버릴 수가 없었습니다
그날이후
전 이친구와 웃고있는데도 행복하지가 않았고
애길하고있는데도 들리지가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이친구에게
먼저 헤어지자고 말을 할 수 가 없었습니다
상처를 마니 받은 친구라 ..
내가 그 사람에게 받은 상처를 똑같이 주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이친구 저에게 쪽지하나를 남긴채 떠나갔습니다
OOO
너 그거아냐 ?
맨날 행복하다고 말하는 너 뻥인거 다 티 났고
날 사랑한다고 말했지만 니 가슴속에 다른사람있는것도 다 티났고
넌 항상 내앞에서 웃었지만 항상슬픈것도 다 티났다
웃는법을 알려 주고 싶을 정도로 너 어색했어
이제 더는 못바주겠다
그러니까 보내줄때 그냥 가라
너 생일얼마안남았는데 미리 생일축하하고 졸업도 미리 축하한다
힘들다고 술 마니 먹지 말고 담배도 조금만 펴라
귀찮다고 밥 굶지말고 잘챙겨먹고 다니고 어디아프지말고
이제 그만 울고
행복해져라
그렇게 전 그친구에게
아픈상처를 안겨주고 또 다시 원점으로 돌아 오게되었습니다
내 가슴속에 다시 자리잡은.. 아니 .. 억지스럽게 잊어버려고 했던 그사람을 ..
멀리서 지켜보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저는 그사람이 또 다시 냉정하게 돌아서 버릴까바 무섭고 겁나고
용기가 안나 연락도 한번 못했습니다
단 그사람이 어떻게 지내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은
그사람의 싸이 미니홈피 였습니다
일촌과 커플다이어리도 끊지 않은 상태라 다이어리도 계속 쓸수 있었고
사진도 동영상도 모두 볼수있었습니다
하루에도 수십번씩 들어가서
오늘은 머했는지?
밥은 잘먹고 다니는지?
어디 아프진 않은지?
그사람과 맺은 커플다이어리에 하루하루 일기를 쓰며
멀리서 지켜보았습니다
그날도 전 커플다이어리에
일기를 쓰려고 그사람 미니홈피를 들어갔습니다
그사람 홈피 들어가자마자 전 또 한번 눈물을 흘려야했습니다
메인화면에 여자친구라며
함께찍은 사진한장을 볼수있었습니다
전 그사람 행복을 빌어주려고 했습니다
정말 그사람 행복을 빌어주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얼마후에 그사람 저랑 일촌까지 끊어버리더라구요
더는 진짜 너무 화가나고 억울하고 분해서
다른사람곁에서 행복해하는 그사람 불행해 지라고 기도을 했습니다
저는 아무것도 할수가 없었고
항상 술과 담배에 기대야 했고
너무 차갑게 변해버린 그사람에게
먼저 연락 할 자신이 없어
항상 발신번호제한표시로 그사람 번호을눌러야했습니다
그렇게 또 2달이 흘러갔습니다 ..
한날은 술을 왕창 먹었던 날이 였어요
제친구중에 그사람과 마니 닮은친구가 한명 있습니다
전 그친구에게 너 내가 사궜던 오빠랑 마니 닮았다
그래서 너 볼때마다 마음이아프다며
또 자연스럽게 그사람애기를 늘어놓았습니다
그사람 닮은 친구 얼굴을 보고있으니까
그사람 생각나..정말 용기내서 전화를 걸었습니다
여보세요 ?
.....
여보세요?
오빠 나야
누구?
OO이
아 ~ 어 이시간에 너가 왠일이냐 ? 근데 너 자다일어났냐?
아니 ...
근데 목소리가 왜 그러냐?
........
너 우냐?
너무나 듣고싶었던 목소리였습니다
숨죽여 눈물만 흘리던 저는 ..
차가워진 그사람 목소리를 듣고
목이 터져라 서럽게 울수밖에 없었습니다
너 술마셨냐?
응 쫌 마셨어 ...
어딘데 ?
여기몰라....
너 왜그래? 누가 너 괴롭혀?
아니 ...
그럼 머 때문에 지금 그렇게 서럽게 우냐?
왜 나만 안되 ..?
오빠가 다른사람 만나면 다 잊혀질꺼라며 ..
그래서 오빠말대로 다른사람 만나봤는데..
왜 난 오빠 안잊혀지냐.. 응..?
오빠는 아무렇지 않게 행복하게 잘 지내는데
왜 나만 지금 이렇게 아픈건데 ..
너 나때문에 지금 우냐?
....
......
빨리 집에나 들어가
여자가 지금 이시간에 밖에서 머하는거냐
......
나 낼 일가야해 .. 전화 끊는다
그리고 너 술먹고 나한테 연락하려면 이제 다시는 연락하지마라
그사람이 전화을 끊고나서
감정이 너무 복받쳐 전 3시간동안 미친듯이 서럽게 울어야했습니다
그다음날
전 그사람에게 쪽지를 보냈습니다
오빠 ..
왜
미안해 술먹고 연락해서 ..
알면됐다 다음부터는 술먹고 전화하지마
오빠가 시간이 지나면 다 잊혀진다며
근데 난 왜 하나도 안잊혀지냐
다른 방법 좀 가르쳐 줘바
너 아직도 그러냐?ㅡㅡ
오빠같음 어떻게 할것 같애?ㅋㅋ
-.-난 모르겠다 이런적 처음이라서 참신기하다
머가 신기해?
아직도 이런다는게 신기해
하하 그래? ^^
......
오빠 10번찍어 안넘어 오는 사람 없다그랬어
나 5번찍었으니까 이제 5번남았다 ^^
나 니가 10번 찍어도 너한테 안가
그니까 이제 그만 좀 해라 부탁이다
내가 그렇게 싫나??^-^
아니 너 안싫은데 이럴때 마다 정말 싫어진다
......
..........
..............
오빠가 오든안오든 기다리는건 내 마음이니까
나 기다릴께
또 한번 냉정하게 그사람은 돌아섰습니다
그사람 처음부터 안올사람인거
전 잘 알고있어기에 눈물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전 지금도 바보처럼 ..
정말 아무렇지 않은듯 매일 그 사람 애기를 하고
일기장을 꺼내 추억이 되어버린 일들을 다시 떠올리고
나와의 흔적이라곤 하나 찾아볼수 없는
그사람 홈피만 하루에도 수 없이 들어가보구
매일매일 그사람에게 일기를 쓰며 이렇게 지내고있습니다
다른사람곁에서 행복해 하는
그사람 모습을 볼 때 마다 ..가슴 저리게 너무 아프지만
좋게생각하면
그 사람 지금 다른사람곁에서 정말 행복해하니까
내가 정말 놔줘야 하구나
이제 정말 행복을 빌어줘야겠구나 이런생각이들구
또 나쁘게 생각하면
말로 다 표현 할수 없을만큼 화가나고 가슴이 아픕니다
그사람 저랑 만날 때는 사랑한다말 한번도 해주지않았어요
제가 "사랑한다고" 말한적이 한번있었는데
그사람은 "사탕해" 라고 말하더군요 ..
근데 지금 여자친구한테는 사랑한다는 말 참 잘하더라구요
처음에는 정말 너무 화가나고 그사람한테 가서 따지고 싶었어요
내가 그렇게 듣고 싶어했던 말 난 왜 한번도 해주지 않았냐고 ..
하지만 지금은 ..
죽도록 널 사랑했던 나를 이렇게 아프게 했던 이유가 뭐냐고
그렇게 널 사랑했던 나를 비참하게 초라하게 냉정하게
돌아서야했던 이유가 머였냐고 정말 묻고싶습니다
오늘이 딱 333일 되는 날 이네요
1년이다 되어가는 지금 내게 남은건
그사람의 대한 추억들 밖에 없습니다
그사람 집근처와 사람과 함께 했던 곳을 스쳐 지나갈때 마다
혹시나 그사람이 있을까 지금도 두리번거리곤합니다
저는 사람의 마음은 노력하면 움직이는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지겹게 그사람를.. 또 나를 괴롭혔나봅니다
이제 조금은 알것같습니다
보고싶다고 다 볼수있는 것이 아니며
사람의 마음이란게 아무 노력없이도 움직일 수 있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움직여지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꼭 만나야 하는 사람도 있지만
만날 수 없는 사람도 있고
만나서는 안되는 사람도 있다는것을 ..
기억속에 있을 때 더 아름다운 사람도 있다는 것을...
항상 아픔에 익숙해 있는 저라 이젠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이것만은 꼭 알아두세요
다른사람곁에서 꼭 항상 웃고 행복해야해요
그렇지 않으면 제가 그 빈틈 비집고 들어가버릴수도 있거든요
아프고 힘든일이 있어도 항상 웃어줘요
그래야 제가 이 아픈사랑과 미련을 한시라도 빨리 버릴수 있거든요
정말사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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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이 긴사연을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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