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테인먼트 ㅣ 임근호기자] 그러고 보면 좁고 좁은 동네가 할리우드다. 서너
다리만 거치면 웬만하면 연결된다. 특히 연애에 관한한 더 그렇다. 친구의 여자친구가
내 애인이 되고, 내 여자친구가 친구 애인이 되는 곳이 바로 할리우드다.
할리우드 연애사슬. 생각보다 얽히고 설켜있다. 5명은 기본. 많게는 7명에서 10명까지
물려있다. 실례로 케빈 페더린과 패리스 힐튼의 관계를 살펴보자. 전혀 뜬금없이
보이지만 할리우드 연애사슬을 따라가면 한 곳에서 만난다.
예를들어 이런 식이다. '케빈 페더린-브리트니 스피어스-저스틴 팀버레이크-카메론
디아즈-자레드 레토-린제이 로한-스타브로스 니아코스-패리스 힐튼'. 즉 페더린과
힐튼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스캔들 끝에 한 줄로 연결된다.
퍼즐보다 재밌는 할리우드 연애사슬. 다음과 같다.
◆ 빈스 본에서 빌리 밥 손튼까지 가는 5단계.
빈스 본과 빌리 밥 손튼. 비교적 쉬운 퍼즐이다. 본 하면 떠오르는, 손튼하면
생각나는 여자가 있기 때문이다. 우선 본에서 손튼까지 가는 5단계는 이렇다. 본은
최근 애니스톤과 목하 열애중이다. 애니스톤은 피트의 전처. 피트는 애니스톤과 헤어진
뒤 졸리와 사귀고 있다. 졸리의 전 남편은 다름아닌 손튼. 본에서 손튼까지 가는
길은 이렇게 5단계다.
☞ 빈스 본-제니퍼 애니스톤-브래드 피트-안젤리나 졸리-빌리 밥 손튼
◆ 줄리엣 루이스에서 제니퍼 로페스로 가는 5단계.
줄리엣 루이스와 제니퍼 로페스. 전혀 다른 분위기의 그들 역시 할리우드 연애사슬을
거치면 같은 줄에 서있다. 우선 루이스는 1990년에 영화 '투영 투다이'에서 피트를
만났다. 3년간 열애 끝에 결별. 피트는 이후 영화 '세븐'을 통해 팰트로와 사귀었고,
팰트로는 피트와 헤어진 뒤 애플렉과 1년 동안 만났다. 한편 애플렉은 2002년 로페스와
사랑을 나눴다. 현재 애플렉은 제니퍼 가너와, 로페스는 마크 앤서니와 각각 결혼해
알콩달콩 살고 있다.
☞ 줄리엣 루이스-브래드 피트-기네스 팰트로-벤 애플렉-제니퍼 로페스
◆ 커스틴 던스트에서 지젤 번천으로 가는 7단계.
커스틴 던스트에서 지젤 번천까지 가는 길은 꽤나 멀다. 우선 던스트는 매기 길렌할의
소개로 제이크 길렌할을 만났다. 하지만 성격차로 인해 결별. 이후 길렌할은 포트먼과
잠시 외도를 즐긴 적이 있다. 포트먼이 염문을 뿌린 또 다른 스캔들의 주인공은 주드
로. 둘은 영화 '클로저'를 촬영하다 잠시 잠깐 사랑에 빠졌다. 로의 또다른 연인은
시에나 밀러. 밀러는 한때 디카프리오의 연인이기도 했다. 할리우드의 소문난 바람둥이
디카프리오는 모델 번천과 이별과 재회를 반복하고 있다.
☞ 커스틴 던스트-제이크 길렌할-나탈리 포트먼-주드 로-시에나 밀러-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지젤 번천
◆ 케빈 페더린에서 패리스 힐튼으로 가는 8단계.
케빈 페더린은 스피어스의의 현 남편이다. 스피어스의 전 애인은 그 유명한 팀버레이크.
둘은 2002년도에 헤어졌다. 팀버레이크는 스피어스와의 이별 뒤 디아즈를 만났다.
디아즈는 팀버레이크를 만나기전 2명의 남자를 거쳤다. 바로 맷 딜런과 자레드 레토.
하지만 힐튼으로 가기 위해 레토를 선택. 디아즈는 딜런과 헤어진 뒤 레토와 거의
3년을 만났다. 물론 결실은 없었다. 레토는 영화 '챕터 27'을 촬영하며 15세 연하인
로한과 염문을 뿌리기도 했다. 할리우드 '바람녀' 로한의 또 다른 연인은 선박재벌의
아들 스타브로스 니아코스. 니아코스는 힐튼의 전 애인이다.
☞ 케빈 페더린-브리트니 스피어스-저스틴 팀버레이크-카메론 디아즈-자레드
레토-린제이 로한-스타브로스 니아코스-패리스 힐튼
◆ 매튜 매커너히에서 데니스 퀘이드로 가는 7단계.
매튜 매커너히에서 데니스 퀘이드로 이어지는 연애사슬은 주로 영화를 통한 스캔들이
대부분이다. 우선 매커너히는 영화 '사하라'에서 페넬로페 크루즈를 만나 사랑을
나눴다. 페넬로페 크루즈의 옛 연인은 톰 크루즈. 그들 역시 영화 '바닐라 스카이'를
통해 만났다. 이미 톰 크루즈는 영화 '폭풍의 질주'에서 니콜 키드먼을 만나 결혼까지
한 적이 있다. 한편 키드먼은 같은 호주 출신의 배우 러셀 크로우와 스캔들을 일으켰다.
크로우는 영화 '프루프 오브 라이프'에서 멕 라이언을 만나 사랑을 나눴고, 라이언의
전 남편은 데니스 퀘이드다. 라이언과 퀘이드 역시 지난 87년 영화 '이너스페이스'를
통해 만났다.
☞ 매튜 매커너히-페넬로페 크루즈-톰 크루즈-니콜 키드먼-러셀 크로우-멕
라이언-데니스 퀘이드
◆ 케이트 모스에서 미니 드라이버로 가는 5단계.
케이트 모스에서 미니 드라이버로 가는 길은 비교적 간단(?)하다. 우선 모스는
조니 뎁과 3년간 사랑을 나눴다. 하지만 1977년에 안타깝게 결별. 뎁은 모스를 만나기
이전에 영화 '가위손'에서 위노라 라이더를 만났다. 둘의 사랑이 얼마나 뜨거웠던지
뎁은 자신의 팔에 '위노라 포에버'라는 문신을 새기기도 했다. 한편 라이더는 뎁과
헤어진 이후 맷 데이먼의 품에 안겼다. 한때 약혼설까지 떠돌던 라이더와 데이먼
커플. 하지만 결과는 역시 비극이었다. 데이먼이 영화 '굿 윌 헌팅'에서 만난 드라이버와
바람을 피웠기 때문이다. 그렇게 생뚱맞은 모스에서 드라이버로 가는 연애사슬 5단계가
완성됐다.
☞ 케이트 모스-조니 뎁-위노라 라이더-맷 데이먼-미니 드라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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