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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만하고 말썽꾸러기 어른들 `혹시 ADHD?`

손화 |2006.10.23 15:50
조회 198 |추천 0
 

산만하고 말썽꾸러기 어른들 '혹시 ADHD'?


 
TV리포트 2006-09-19

 


 

 'ADHD'(주의력 결핍 과다행동장애)는 흔히 어린이들에게 나타나는 증상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어른들에게도 이러한 증상이 심심치 않게 나타나고 있다. 이와 관련 MBC 의학다큐 프로그램 ‘닥터스’의 ‘심리파일 M에선 어른들의 ADHD를 다룬다.

첫 회 출연자는 지극히 정상적인 지능을 가지고 있지만 사소한 것을 기억하기 힘들어 수십 번 직장을 옮겼다는 이현우씨(가명, 25). 그는 욱하는 성격을 참지 못해 대인 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주변인들 또한 상처를 받고 있다.

그런데 이씨의 검사 결과 병명은 성인 ADHD로 밝혀졌다.

이 병은 지능이나 성격, 인격과는 상관없이 부분적인 뇌손상, 뇌기능을 활성화하는 신경물질의 이상으로 인한 일종의 신경질환. 아이들에게 많이 나타나지만 MBC 닥터스 팀이 성인남녀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10%가 성인 ADHD 성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성인 ADHD 환자들은 어렸을 때 문제아로 취급받으며 우울한 학창시절을

보냈을 확률이 높다. 성인이 되면서 충동적인 성향들은 자연스럽게 줄어들기 때문에 자신의 증세를 지나치기 쉽다. 하지만 한 번 시작한 일을 잘 끝내지 못하거나 물건을 잘 잃어버리고 충동적인 성격 때문에 대인관계가 힘들다면 진지하게 ADHD를 고민해 봐야 한다. 이 병은 약물치료, 인지행동치료를 통해 치료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전한다.

ADHD를 다룬 '닥터스'는 20일(수) 저녁 7시 20분에 방송된다.

한편 제작진은 ‘시청자를 위한 ADHD 자가진단법’을 공개했다.

1. 일을 순서대로 수행하기가 어렵다.

2. 새로운 일을 시작하고 준비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린다.

3. 동시에 여러 가지 일을 시작하지만, 끝마치기 어렵다.

4. 책을 읽거나 대화하는 도중 쉽게 주의가 분산되고 집중을 못한다. 그러나 때로 어떤 일엔 과도하게 집중한다.

5. 정밀한 일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지 못하거나 학업, 작업이나 다른 활동을 할 때 조심성이 없어서 실수를 잘한다.

6. 말하는 것을 귀기울여 듣지 않는 경우가 많다.

7. 지속적인 정신력을 요하는 작업 (학업이나 숙제 등)을 피하거나 싫어한다.

8. 적절한 상황인지 고려하지 않고 머리에 떠오르는 생각을 즉각적으로 말한다.

9. 지루함을 견디지 못한다.

10. 실제적인 위험을 고려하지 않고 부주의한 면이 있는가하면 불필요하게 끝없이 걱정하는 경향이 있다.

11. 질문이 다 끝나기도 전에 불쑥 대답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12. 차례를 기다릴 때 초조하거나 답답함을 자주 느낀다.

13. 술이나 담배, 게임, 쇼핑, 일, 음식 등에 중독적으로 빠져들기 쉽다.

14. 가만히 앉아있지 못하고 손발을 만지작거리거나 몸을 뒤튼다.

15. 말을 지나치게 많이 하는 편이다.

16. 가끔 창조적이고 직관적이며 지적으로 우수해 보인다.

17. 가족 중에 조울증, 우울증, 약물남용, 충동조절장애 중 하나를 겪고 있는 사람이 있다.

18. 충동적으로 돈을 쓰는 등 언어와 행동이 충동적이다.

 

※위 18개 문항 중 12개 이상에 해당하면 일단 성인 ADHD를 의심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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