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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 언론과 여론조사의 국민호도

유재성 |2006.10.24 02:22
조회 1,076 |추천 1

벌써부터 대선주자들의 행보에 온 언론이 국민들의 시선을 모으는 분위기다.

 

그 중에서도 한나라당의 박 근혜씨가 유독 언론에 얼굴과 행적이 많이 나타나서

 

언론의 대통령만들기가 또 시작되는 건 아닌가 우려스럽다.

각 신문의 지면, 특히 보수신문들은 날이면 날마다 신문 첫 면에 그녀의 얼굴을 지면 가득 실어놓고

 

각도좋은 이미지로 프린팅해서 혹하는 기사들로 도배를 하는 꼴이다.

 

방송은 어떤가?

공영방송이라는 곳부터 시작해서 언론매체마다 그녀를 대통령이나 된것처럼

 

여론조사 운운하면서 반감사기 딱 좋은 영상들로 국민시선을 호도하고 있다.

 

박근혜씨가 대통령이 되지 말란 법은 없다.

 

그러나 적어도 언론에서는 공평무사한 보도의 중심을 잃지 말기를 바란다.

 

기사 몇 줄에 일희일비하는 한국사람들의 정서를 감안할 때 이같은 보도형태는

 

충분히 오해를 사기에 모자람이 없는듯 하다.

 

온갖 언론에서 연일 기사화 시키고 있는 여론조사만 해도 그렇다.

나는 단 한번도 여론조사에 응답을 해본적도 없고 또 누가 물어본 적도 없는 사람이다.

 

이 같은 여론조사의 당위성은 누가 보장하는가?

오늘날 한국여론조사의 올바른 평가는 수치 몇으로 이해될 수 있는가?

 

적어도 나 하나만 보더라도 전혀 생각지도 않은 인물이 대통령후보 몇 순위를 다투는 형국이니

 

또한 여론조사도 국민호도에 다름 아니라고 본다.

 

대통령이란

한 나라의 주권대표자이다.

하찮은 이미지로써 노년층이나 어린 민심들을 현혹하고

 

과거의 정확한 되짚음 없이 앞으로 잘하겠다는 막연한 대안으로 국민들을 유혹한다면

 

살아있는 정의앞에서 결코 야심이 성공하지 못할 것이다.

 

극히 개인적인 발언이라 조심스럽지만

연일 언론에서 호도하는 듯한 기사에 마음이 무거워 주제로 올려 본다.

 

회원들의 허심탄회한 얘기를 들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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