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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어 19금) 후회하지 않아 포스터 촬영 동영상

최수지 |2006.10.27 00:12
조회 1,330 |추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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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 청년필름

 

감독 :이송희일

 

배우 : 이한, 이영훈

         김동욱,

         김정화 (우정출연)

 

 

기자시사 최초반응

 

2006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최초로 공개됐던 이송희일 감독의 퀴어 멜로 (제작 청년필름)가 10월 23일 오후 용산 CGV에서 첫 번째 공식 언론 시사를 가졌다.

 

 는 고아 출신의 동성애자인 수민이 어려운 생활 끝에 호스트바에 취직한 후 부잣집 아들 재민과 사랑에 빠진다는 내용의 멜로드라마.

 

등의 단편영화와 옴니버스영화로 독립영화계에 꾸준히 이름을 알린 이송희일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남성 동성애를 정면으로 다뤄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언론을 상대로 열린 이날 시사회에는 이송희일 감독을 비롯해 김조광수 청년필름 대표, 주연배우 이한과 이영훈이 참석해 영화 상영에 앞서 무대인사를 가졌다.

 

시사 후 가진 기자감담회에서 제작사 청년필름의 김조광수 대표는 “동성애자를 소재로 한 영화라 캐스팅이 쉽지 않아 의 황정민처럼 뜰 수 있다고 꼬드겨 배우들을 캐스팅했다”고 제작 뒷이야기를 밝혔다. 또한 김 대표는 초저예산으로 제작된 가 홍콩의 포르티시모 필름과 케이블 TV에 판매되어 손익분기점을 이미 넘겼으며, 제작비 대비 수익률로 을 넘어서고 싶다는 포부도 덧붙였다.

 

 첫 번째 장편으로 퀴어 드라마를 연출한 이송희일 감독은 “개인적으로는 호러나 액션 장르를 더 좋아하지만, 첫 단추가 멜로라서 그런지 첫 번째 장편영화도 멜로드라마가 되었다”고 말했다. 재민을 연기한 이한은 “ 같은 영화를 참고로 봤지만 캐릭터를 잡는 데 도움을 받지는 못했다”고 말하면서 실제로 동성애자인 이송희일 감독과의 대화에서 많은 도움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시사가 끝난 후 영화의 작품성에 대한 기자들의 반응은 대체로 호의적이었지만, 흥행 가능성에 대해서는 고개를 갸웃했다. “멜로드라마라는 장르영화의 외피를 두르고 있지만 멜로와 코미디를 적절히 섞어 진부하지 않게 만들었다” “웰메이드 장르영화다” “퀴어영화의 범주를 넘어 멜로드라마와 사회드라마를 적절히 조화시킨 눈부신 장편 데뷔작” 등의 평가를 들을 수 있었다.

 

반면 “구태의연한 소재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한 평작”이라는 견해도 있었다. 흥행성에 대해서는 대체로 의문을 표시했다. 수위가 높은 동성애 섹스 묘사가 퀴어 영화에 익숙하지 않은 일반 관객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의문이라는 공통된 의견이었다. CJ엔터테인먼트가 배급하는 는 11월 16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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