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좋아 하는 장면 이에요.. ㅎㅎ ^^
'철수씨...
사랑하는 철수씨
갑자기 기억이 떠올라 편지를 써요
미안해요.. 미안해요... 정말 미안해요..
당신 마음 아프게 하고 싶지 않은데..
어떻게 해요 .. 당신 지금울고 있나요
당신 나때문에 울게 하기 싫었는데..
당신 슬퍼하는 모습 보기 싫은데..
당신 행복하게만 해주고 싶었는데..
내가 결국.. 당신 마음 아프게 하네요...
철수씨, 사랑하는 철수씨.. 제발 오해 하지 마세요
난 당신만을 사랑해요.. 당신만을 생각해요.. 당신망르 기억해요..
할말이 너무 많은데.... 내 마음 다 보여 주고 싶은데..
기억이 남아있는 이 짧은 시간 동안 어떻게 내 마음을 전할수 있을까요
아.. 마음이 급해요
나 김수진은 당신 최철수만을 사랑합니다...
이것만은 잊고 싶지 않은데..
잊으면 안되는데...
당신도 내 마음 알고 있죠 ??
당신도 내 마음 느끼고 있죠 ?
기억이 또 사라질까봐 두려워요
내 마음 다 애기하고 싶은데...
다 보여 주고 싶은데.. 사랑해요.. 미안해요..
가슴 아파지마요.. 힘들어 하지 마요.. 부탁이에요..
건망증 때문에 당신을 만났고 바로 그 건망증 때무넹
당신을 떠났어요..
당신을 만난건 내 일생의 최고의 행운이었어요..
당신은 하늘이 내게 주신 가장 소중한 선물이에요
나는 당신을 기억하지 않아요 당신은 그냥 나한테 스며들었어요..
당신의 손길은 그대로 내 육체에 새겨져 있어요
당신을 잊을 수는 있겠지만 내 몸에서 당신을 몰아낼 수는 없어요
당신도 나를 사랑한다는걸..
그러니 내가 이렇게 마지막 순간을 내 멋대로 하는것을 용서해주세요
마지막으로 부탁이 있어요.. 저희 아버지를 만나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