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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살 나, 35살 앤... 부모님 반대가 심해염... ㅠㅠ

복복복^^ |2006.07.10 22:50
조회 665 |추천 0

제 나이 28살, 앤 나이 35살...

 

동네 오빠에게 소개를 받아 첨 그를 만나게 됐습니다...

6월 2일 금요일... 첫 만남...

제가 자상하고 배려심 많은, 유머스러운 사람을 조아라 해염...

근데... 지금 앤이 그러했습니다...

나이는 7살 차이지만... 동안이라 그런지... 그렇게 안 보였답니다...

키도 크고(183,75) 외모도 괜찮고 느낌도 좋았습니다...

 

그후, 연락도 자주 하게 되고 만나기도 자주 만나고... 짧은 시간이였지만...

이 사람이라면... 결혼을 생각해 봐도 되겠다...

앞으로 함께하면 행복하겠단 생각이 마니 들더라구염...

(직장도 같은 동네에 있고, 운동두 같이 하다 보니... 더 정이 들더라구염...

 자주 보게 되서 그런지 더... ^^)

 

근데, 한 가지... 저희 부모님이 앤의 나이와 직업을 맘에 안 들어하셔서...

(앤의 직업은 공업사에서 도색쪽으로 근무중... 전 행정실에서 근무중)

미리 말씀을 못 드리고 나중에 드리려 했는데... 동네가 작다 보니... ㅠㅠ

말씀 드리기 전에 알아버리셨네염... ㅠㅠ 난리가 나셨답니다...

절대 만나지 마라고, 헤어지라고... 조건만 보시고 맘에 안 드신다고...

앤을 보지 않으시려 하네염... 휴... ㅠㅠ

그래서 지금 조심하며, 앤을 만나며 사랑을 이어가고 있답니다...

거짓말을 하고 싶진 않지만... 반대가 너무 심하셔서... 말씀 다시 못 드리고 있는 중...

 

이제 만난 지 한 달하고 일주일 지나가네염... 너무 짧은 시간인데 결혼, 사랑 운운한다 하시겠지만

서로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는 터라... 서로 나이도 나이고... ㅠㅠ

제 주위에 있는 지인들은 잘 해 보라고 그러지만(앤의 지인들도 당근 잘해 보라고)

근데 부모님 주위에 계신 분들은 결사 반대시네염... 그래서 힘들기도 하고 앤에게 미안도 합니다...

좋은 사람인데... 이런 대접을 받게 해서... ㅠㅠ 앞으로도 반대하시면... 제 뜻을 밀고 나가야 할 듯...

 

님들 생각은 어떠세염? 아무리 조건 조건 하지만... 전 평범하게 살아가는 것도 좋은데...

연예를 못 하면 헛똑똑이라고 어디서 봤는데염... 울 부모님 말씀처럼 제가 정말 바보일까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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