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쩐지..네이트온에 친구등록해주신 분들이 많네요;;;
톡톡에 오른걸 확인했답니다;;;
근데 몇몇 고딩분들이 메일을 주셨더군요;;;
리플 보면서 깊은 생각에 빠졌답니다...ㅋ
하긴....내 자식이 그랬다면 전...가만두지 않을거 같아요...ㅎ
그녀석 이번주에 만나서 말해줘야겠어요...
미성년자..에게 가장 설득력 있는 부모님을 소재로 한....
너네 부모님 생각을 하니...누나가 널 동생으로 만나도 마음이 편치 않는다구요...
아마 너가 더 커서 어른이 되면 아마 이성에 대한 덜트인 너의 눈이 이~만큼![]()
커져서 이 나이든 누나따윈 보이지도 않을거라구요...
생각해보니..ㅋ
제가 이녀석에게 살짝 마음이 있었던것 같네요...
이런마음 먹기가 시원섭섭하니...ㅎㅎ
베플님이 저의 정곡을 찌르심??ㅎ
허긴...이런데에 저의 이야기르 올린것 자체가...ㅎ
아..그녀석...
아깝긴 하지만....저의 용기부족과, 그 아이의 부모님...그녀석의 미래...를 위하여
안뇽입니다...
안니용~~ㅎ
아...근데 쬐금 아까운건 뭘까요;;ㅎㅎ
그녀석 키도크구 약간 조한선삘 나는데...ㅎㅎ
이궁....;;
아...아니되어;;아니되어;;;;
안뇽........꼬맹이....
근데....너가 20살 되어서도...누나가 좋게 보인다면....
그땐 누나가 생각해볼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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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어김없이 톡톡을 보며 맥주 한잔 하며 하루의 스트레스를 풀고있는 평범녀 입니다..
제목처럼 고등학생에게 세달 전 대쉬를 받았습니다...--;;
아참..제 나이 올해 25세 입니다...
24세때 남자친구를 사귄 이후로는 현재 솔로입니다..
아침마다 출근길에 보던 녀석...실은 매일 보던 녀석인 줄도 몰랐습니다..
세달전 그날 아침...
그 녀석이 다짜고짜 꽃다발을 들이밀더이다....
좋아한다고 고백하더이다;;;;;
엥?
아침..잠에서 덜깬 정신....어쩌면 꿈일지도 모른다는 생각....
비몽사몽이였지만...
이 아이보다 어른인 나...
일단 이 아이 학교를 보내야 하겠다는 생각에...
당황스러웠지만...
누나도 생각해볼게...일단 우리 가던길 가자...응?
누난 이쪽으로 가거든 학교 잘 가라~~
이랬더니..
그 아이...
누나....저도 그쪽으로 가요;;;
허거덩;;;
그..그래...
발걸음을 재촉하였지요...
제길슨!! 그날따라 새로산 구두를 신어서인지..
빨리 걷지도 못하고;;;ㅠ
그 아이는 말을 걸기 시작하였습니다...
계속 누나 봐왔어요...
분당선도 같이 탔는데 모르셨죠
맨날 누나 2호선 갈아타는데까지 따라갔다구요....
아~~
이 상콤한 아이....
정말 로맨틱 하구나~~
감동이야~~~![]()
이러기엔....제가 덜 순수했던지.....
부담스럽기도 하고...
이 아이가 빨리 학교를 가줬으면 하는 바램이....
더 간절했지요...
우여곡절에....그 아이를 선릉에서 내려
아이야~학교 잘 가렴~~
담에 또보자~
하고는..전 빨리 2호선으로 갈아탔죠...
꽃다발은...업무 특성상 그런것들을 가지고 들어갈 수 없기에...
2호선 짐칸에게 줬습니다...
그 후로....3달이 지났습니다...
어찌어찌하여
그냥 누나 동생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항상 하는 말이 있죠...
너는 또래에 얼굴도 나름 개성 있는거 같고
누나가 아는 바 로는 남들에 빠지지 않은것 같은데
왜 다 늙은 누나에게 이러니~
이러지마~~누나 원조로 잡혀갈지도 몰라~~
이러면...
그 아이...
내또래 여자애들은 너무 어려요~
헉......![]()
너도 어리거든!!
저도 여자인지라....한번씩 이 아이가 사복을 입고 나오면
한번씩 떨리긴 하더이다....에효....나란인간은 참......
살짝 귀엽기도 하고.....
아......
아니되어아니되어....
갑자기 삼순이의 대사가 생각나는군요...
아..... 오래 굶었어...--;;
오해하지 마세용;;;그 아이 손끝도 안건드렸어요;;;;;
제가 요새 외롭나보네요...;;빨리 남자친구를 만들든지 해야지...
그 아이 18세
나는 25세...
...
안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