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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당신을 통해 다른사람을 보려고 한적이 있었더랬습

김혜영 |2006.10.28 10:41
조회 7 |추천 0

 

 

난 당신을 통해 다른사람을 보려고 한적이 있었더랬습니다.

그래서 내가 생각했던 모습이 아닐때

난 수많은 실망을 했었고 또 당신에게 원망을 했었더랬습니다.

당신은 당신일 뿐인데

난 내가 만든 허상에 당신을 맞추려고 했었더랬습니다.

이미 지나간 틀에 당신을 가두려고 했었더랬습니다.

나의 지나간 시간들의 집착에

당신의 모습을 제대로 볼 수 있는 눈이 멀었더랬습니다.

현실을 과거속으로 난 맞추려 했었더랬습니다.

그것이 어느덧 습관이되고 일상이 되어서

그것이 얼마나 바보스러운가

그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줄도 모르고

그럿게 나를 .또 당신을 학대하고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열면안되는 판도라의 상자가 열려서

오히려 그 모순과 직접적인 대면을 했을때

불에 직접 대여 뜨거움을 알듯이

애써 감추었던 지난 시간들을 현실로 겪고 나서야

조금은 알것도 같습니다.

모순속에 너무나도 익숙해져 잃어버린 내마음이어서

솔직히 잘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어렴풋이 알것도 같습니다.

치르치르미치르가 찾고 다녔던 파랑새가 나의 파랑세가 어디에 있었는지.

당신이었나 봅니다.

내가까이에 있었던 당신이 보이네요.

허상만을 다른사람만을 바라보던 시선을돌려

가까이에 있는 당신을 바라보니.

그런 나 때문에 힘들어 했던 상처투성이 당신이 보이네요.

오히려 난 당신에게 나에게 주었던 크나큰 실수의 상처가 너무커서

내상처만 바라보았는지 모릅니다.

당신을 그렇게 만들었던 것이 나인줄도 모르고...

당신도 나처럼 이렇게 아팠나요?

미안합니다.어리석은 날 용서해주세요.

그리고 당신에게 고백합니다.

이젠 버리려고 합니다.

허상을...집착을...미련을...

그리고 다시 가지려합니다.

당신을..당신을 사랑하는 마음을...용서를

그리고 느끼려합니다.

당신의 사랑을...

.

.

.

.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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