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웃음을 보여도 내가 아닌거 같은 느낌은
아주 큰 공간 속에서 나 혼자 내던져진 듯한 느낌이었어
하지만 너에대한 미련이 나를 붙잡았는데
너와의 추억이 나를 붙잡았는데
만약에 내가 그 모든 것들을
놓아버리는 날에 난 어디로 떨어질까
어디쯤에 버려져 있을까
지금 나 그 모든것들을 쥐고 있는
그 끈을 반쯤 놓쳤거든
다시 잡으려면 또 아파야 되는데
나한테 그럴 힘이 남아 있기는 한걸까
추억에 앞서 미련에 앞서
나 아주 많이 두려워
하지만 이 끈 절대 놓지 못할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