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휴.. 나원참..
새벽이니깐.. 어제얘기죠.. 월욜날..
오빠랑 저랑은 9살 차이가 나요.. 전 21살.. 오빤 30살..
만난지 10개월정도 됐구요~
한시간가량 떨어진 곳에 살고 있어요..
원래 같은곳에 살았었는데 일때문에 원래 살던 서울로 갔죠..
오빠는 우리애기 우리여보~ 하면서 잘 할때는 정말 잘 해줘요.. 애다루듯이 엄청 챙기고
잔소리에다가.. ㅎㅎㅎㅎ
근데 꼭.. 간혹가다 이런답니다.
장거리 커플이라서 ~ 또~ 오빠가 형편도 안좋구 일때문에 피곤하니깐..
한달에 두번정도 밖에 못봐요.. 항상 전 시간을 오빠쪽에 다 맞추는 편이고...
오빠가 언제 만나자~ 하면 전 며칠전부터 기대기대~ 그날만 기다리면서 살죠.
약속은 당연히 들어와도 안잡고요..
근데 어제도 마찬가지 그랬죠.. 휴... 근데 글쎄.. 비가 온다고 빗길사고난다고 못온다는거에요..
항상 제가 서울로 가는 편이었는데.. 비도 그렇게 못올정도로 많이 온것도 아니고..
오다말다 오다말다.. 이랬는데.. ㅠ.ㅠ 섭섭하게.. 이렇게 일방적으로 일생겼다고 약속취소하는 일이 빈번히 있었어요... 으휴.. 이런거 고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ㅠ.ㅠ 너무 초라한.. 나... 흑.. 다들 그래요.. 만사를 다 재쳐두고 와도 시원찮다고..
근데 그런건 바리지도 않고 약속좀 잘 지켰으면 좋겠어요.. 오빠가 자격지심이 좀 있는데..
제가 어리고 주위 남자들이 좀 붙는 편이라.. 오빠가 좀 질투도 많이 심하구요.. 다른 남자들이랑 장난 좀 치고.. 일적으로 연락하는것도 엄청 화내요.. 나도 오빠가 다른여자랑 연락하는건 싫지만..
형편도 오빠가 좀 안좋아서.. 그래도 어머님한테 인사도 드리고 우리 둘다 결혼까지 바라보고 있는데요.. 너무 사랑하는데 이렇게 비 조금 온다고 못간다고 그러는데 제가 어떻게 믿고 평생을 함께 하겠어요.. 그쵸?.. ㅠ.ㅠ 오빠는 제가 이상하대요..
비오는데 내,걱정이 안되냐면서..
일요일만해도 뭐 먹자.. 영화보자.. 안과같이 가자 해놓구... 비오니깐.. 괜히 귀찮아서.. 치..
어째야~ 좀.. 오빠가 나아질까요?~~ 오빠가 차가 없어요~ 그래서 버스를 타고 와야했구요~
뉴스에서 버스사고가 났다나 뭐라나.. ㅠ.ㅠ 겁쟁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