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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하이킹 220km

김주현 |2006.11.01 20:52
조회 55 |추천 0


일정은 이러했다. 남기지 않는거.

5박 6일의 전체 일정에 3박 4일은 진정한 하이킹을

시작했고, 그 이후에는 제주에서 보냄..

2일간은 해변을 뛰어 놀면서 애월 이호 해수욕장에도 가봤고

이튿날은 삼성혈에 들려서 제주도에 대한 비됴감상과 제주 문화의 창시를 보고 찜질방에서 잤다.

 

이틀째

비가 많이 오던날 난 제주 하이킹에서 자전거를 빌렸고 다리가 아픈지 드디어 하이킹을 시작하더라. 이제 길고긴 여정은 시작 되는데

 

앞이 안보이는 칠흙같은 어둠과 알수 없는 행로. 두려움. 식기 점점 앞은 멀어져 가고. 비자림로의 민박. 내일이면 끝을 본다는 일념으로 계속 진행해간다. 해안도로를 일주한다. 초콜렛 박물관( 한 여자가 일생동안 모은 전시품들. 초콜렛가격이 4000원 할인된다. 그래봐야 줄리앙 12000원이다. 9개 들은거. 그리고 전시관에서 카운터를 보는 여자가 전시한거라는거 나만 맞췄다. ㅋㅋ) 소인국, (여러나라 건축 양식들을 전시하고 있다. 정말 괜찮다. 정말로. ) 금능 석물원 ( 오로지 가공한 돌들만 반출된다는 제주도에서 명장 칭호 ((한 분야에서 20여년 이상 종사한 사람들 가운데 선별 수여 )) 를 받은

 

장공익씨가 전시해 놓은 석물원 )에 들려서 재밌는 하르방들을 보고 왔다. 제주 신영 영화 박물관에서 장동건( 나야 나 )이 기부한 자동차도 보고 잭키 찬이 기부한 차도 보고. 여러 영사기들과 쉬리의 제작 기법이라든가 정말 명장면이다. 대통령을 암살하려는 마지막 장면. 총 들은 씬이 가장 맘에 들었다. 한석규의 절규에 찬 눈 빛. 크아.. 직접 제작한 얼굴 페인팅이라든가. 그 페인트통들.. 아으.. 영화는 힘들어.

 

제주도에는  2번째 이전에는 고등학교 수학여행에 갔던 여행이었지만 이번에는 혼자하는 여행. 하이킹을 해서 그나마 재미있었던것 같다. 어디인지 모르는 꼬불꼬불한 길을 갈때면 갈증에 지쳐서 귤 하나 어디 없나 하면서 따 먹고 가지만 한편으로는 한미FTA 협상에 '날' 을 맞이한 나로서는 묵묵 부답일 수밖에는 감귤 협상에 사활을 걸수 밖에 없는 그들의 생 앞에 고개가 숙여진다. 신라호텔에 들려서 주변을 돌아보고 가는 나에게 미스유니버스 시상식이 11월 1일에 있다는 현수막은 그저 그걸로 만족 할 수 밖이.

 

건강과 性박물관에 갔지만 이른 시각에 도착해 둘러 보지 못하고 도착 하루 전날의 체험을 마감한다.

 

조용한 시골 도시 에 묻혀 사는 고등학생 , 중학생들의 삶이 가장 거룩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앞서 농민들의 삶이

 

모든 분이 풀리기를 바라며 협상에 조그만 한표를 던진다.

 

마지막날 1시 40분 제주항공으로 여행을 마지막으로 제주도에서의 5박 6일 ( 한라산 등정 포기 ) 일정을 접는다.

 

처음하는 하이킹이지만 그 힘든 경험이었던것 같다. 엉덩이 무지아프다.

 

지금도 뾰로지 나있당.. 허걱.

 

다시는 이 아름다운 광경을 보지 못할것 같다. 이길이 마지막이라면 난 이 길을 선택하지 않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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