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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의 로망 Red Lipstick 과 다시 친해지기

김동순 |2006.11.02 08:41
조회 69 |추천 1
여자들의 로망 Red Lipstick 과 다시 친해지기

올 하반기 핫 아이템을 꼽으라면 주저 없이 레드 립스틱. 그런데 내추럴 메이크업이 대세인 요즘 어떻게 바르란 말인가? 축복받은 몇몇만 향유할 수 있는 트렌드일까? 아니기를 바라며 접근을 시도해본다. 

Step 1
메이크업아티스트 3인이 풀어주는 레드 립스틱 궁금증

Q1 레드 립에 어울리는 피부와 아이메이크업은? 

박혜정 피부가 하얀 경우라면 피부 표현은 매트하게, 입술은 약간 글로시하게 연출할 것. 반면 피부가 어둡다면 피부를 글로시하게 표현하고, 입술을 다소 매트하게 마무리 하자. 눈썹은 꼭 잘 다듬어 그려준다. 이때 눈썹의 길이는 본인의 눈 길이보다 길게 그려야 눈이 더 커 보인다. 마지막으로 가볍게 볼터치를 해 얼굴에 입체감을 더할 것. 입술만을 강조해 메이크업하게 되면 오히려 볼 부분의 여백이 더 두드러져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Q2 환하고 깨끗한 피부이외에 레드 립스틱이 잘 어울릴 얼굴 vs 피해야 할 얼굴

김은희 잡티가 약간 있는 정도라도 OK! 입술에 시선이 쏠려 피부가 더 깨끗해 보인다. 여성스러운 이목구비, 작아도 볼륨 있는 입술이라면 좋다. 반면 붉은 기가 많은 피부, 어둡거나 지성인 피부, 입이 큰 경우는 피할 것. 볼살이 많거나 턱선이 늘어진 경우 시선이 아래로 집중되어 얼굴이 더 커 보일 수 있다.

Q3 내추럴 메이크업이 대세인데… 레드 립스틱을 어떻게 바를까?

전원배 당당한 느낌을 원한다면 한 듯 안한 듯한 피부 표현과 눈 화장에 깔끔하고 완벽하게 그린 레드 립. 의상은 흰 셔츠에 블랙 수트, 포니테일 헤어… 그러나 내추럴한 입술이 대세인 요즘 강한 립 메이크업이 부담스러울 수 있다. 서서히 레드 메이크업에 익숙해지고 싶다면 영화 ‘아멜리에’의 주인공처럼 손가락으로 가볍게 입술 중앙만 터치해서 상큼한 느낌으로 시도하는 것도 좋은 방법. 


Q4 레드도 다양하다. 하얀 얼굴이 아니라면 어떤 레드를 골라야 할까?

김은희 레드를 따뜻한 계열과 찬 계열로 구분하면 찾기 쉽다. 따뜻한 레드로는 선홍빛 레드, 오렌지레드, 브라운레드 등이 있는데 약간 노르스름하거나 태닝 피부에 어울린다. 차가운 레드는 핑크나 보라, 퍼플와인 계열의 레드인데 뺨에 혈색이 좀 있거나 흰 피부에서 예쁘게 보인다. 

Q5 레드 립스틱을 꺼리는 이유 중 하나는 ‘나이 들어 보인다’는 것. 극복 노하우는?

전원배 립라인을 약간 둥글게 그려줄 것. 입술산이 뾰족하거나 위아래 입술 두께 차이가 많이 나면 흉하고 나이 들어 보인다.

박혜정 본인의 피부색보다 지나치게 밝은 파운데이션을 발랐을 때, 컨실러를 무조건 많이 바른 경우 나이 들어 보인다. 티존이나 눈가, 입가 등은 파운데이션을 최대한 얇게 발라주어야 하고, 본인의 피부색과 최대한 비슷한 컬러를 골라야 자연스럽고 ‘쌩얼’에 가까운 피부 표현이 된다. 또 눈 화장의 색상을 자제해야 한다. 시어한 질감의 섀도 한 가지를 정도만 가볍게 바른다든지 마스카라만을 또렷이 발라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Q6 레드 립스틱을 지워지지 않게 예쁘게 바르는 방법은?

김은희 펜슬로 라인뿐 아니라 안쪽까지 입술을 채운다는 느낌으로 윤곽을 잡고, 립스틱은 안쪽에서 바깥으로 발라나가야 유분이 번져나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전원배 피부화장 할 때 입술도 같이 해준다. 자연스럽게 라인을 그린 후 파우더로 살짝 덮어주고 립스틱을 바르면 웬만해선 지워지지 않는다. 과거에는 립라이너를 필수품으로 여겼지만 브러시로 깔끔하게 바를 수만 있다면 굳이 립라이너를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박혜정 수정시에는 입술 전체를 깨끗이 지워내고 입술이 건조하다면 화장수를 티슈에 묻혀  부드럽게 터치해주는 것도 좋다. 립라이너는 립스틱과 경계를 만들지 않도록 립스틱을 바른 후에 이용하는 것도 노하우. 

Q7 레드 립스틱, 이렇게 바르면 꼴불견!

전원배 입 양쪽 끝부분(구각)에 립스틱을 바르지 않는 것. 특히 크게 웃을 때나 말할 때 보기 흉하고, 음식을 먹고 립스틱이 지워진 듯 지저분한 느낌이 든다. 과장되게 크게 그린 립라인, 각질이 일어난 레드 립, 레드로만 부족한 듯 원색적인 아이섀도와 강렬한 섀딩으로 풀 메이크업을 한 경우도 안타깝다.

여성조선
진행_이남지 기자  사진_조원설, 김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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