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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가는어떻게말해야 얼굴붉히지않고 분가할수있나여??

궁금이 |2006.07.11 13:01
조회 23,610 |추천 1

전결혼한지3달되어가는데요 분가하고싶어죽겠어요

 

시부모님들은 원래 남편과 저랑 둘이밖에서 데이트하거나 저녁먹고들어오는걸싫어하나여?

 

안그래도 같이사는거 편치만은않은데.. 신혼생활즐겁게하고싶잖아여..

 

그런데 매일도아니고 주말이나 혹은 평일에 가끔 회사동료나 남편친구들과 저녁먹고들어오는날이면

 

전화해서 어디냐,,, 언제들어올거냐,, 너네는돈이얼마나많아서외식이냐...등등 정말스트레스받아여

 

눈치보면서 들어가야하고 그것때문에도 남편과 쓸데없이 종종 다툽니다. 그렇다고 집에서 둘만있는것

 

도아니니까 편하게 행동할수도없고.. 하루하루가우울모드입니다

 

근데  남편의행동도 화가납니다... 남편은 회사끝나면 술마시고 친구들하고 모이는걸조아라합니다

 

주말에는 항상매일나가돌아다니구여.. 결혼전에도 그랬지만 부모님들이 싫어하면. 자제해야할거아닙니까?

 

근데 결혼후에도 변한건없습니다. 그나마다행인건 혼자나가서노는게아니구 그래도 저를꼭부르죠~

 

저도 남편과같이있고싶으니까 가끔은 같이 나갔다들어옵니다.. 그럼꼭 시부모들이 못마땅해해요

 

같이욕먹는거죠~첨엔 시부모의행동에불만을가졌었는데.. 이런일이 계속반복되다보니 남편한테말했죠~

 

퇴근하면 집으로 곧바로오라구.. 그런데 말뿐이고.. 그때뿐입니다.주말에도 저와단둘이시간이아니고

 

꼭 친구들과함께합니다.. 제가 무슨꼭두각시도아니구 ..주말엔 둘이서 영화도보고싶고한데....

 

제가 중간에서 많이힘드네요~  시댁눈치도봐야하고.. 그렇다고 남편과의 생활이 즐거운것도아니구

 

그냥지겹습니다..  남편도 시부모들의 잔소리등등.. 이런이유로 중간에서 힘들어하는거같긴한데

 

그렇다면 다른해결방법을찾아야할텐데....  시부모들이원하는건.. 가족들과같이 여행다니고 가족들과

 

같이 저녁먹고 같이 tv보고.. 이야기하고 이런걸원하는것같습니다.

 

하지만.. 그런건 시집살이하는 제입장에서는 현실적으로힘들수있잖아요.. 전 남편과 둘만의공간이 더

 

편하고 좋아여  물론 남편도 그렇게 생각하고있구요 ,, 그래서 자꾸 밖으로 절불러내는걸수도있는데..

 

시부모들은이런거싫어하고.. 아~~! 정말 답답하고 지겹고 재미없고 어떻게해야할까여????

 

정말분가하고싶습니다.   어떻게 말을해야 서로 얼굴안붉히고 분가할수있을까요??

 

이문제로인해 남편과 저도 많이 멀어졌습니다 . 서로힘든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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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많은성원과 리플이 될진 몰랐는데 ... 모든분들이 다저와같은생각이신분들이 많군여~

 

우선 감사드리구여.. 결혼전 시금치에 "시"자도싫다는 결혼선배분들의 마음을 공감할수있겠더라구여

 

우선은 남편과 합의를해서 어제저녁 내년봄에 분가계획을 세웠습니다

 

금전적인문제는 저와 남편... 열심히 일해서 모으기로했구여~

 

여자는 결혼할때 혼수비용 다알아서 하는데.. 집문제까지도.. 같이 책임을떠맏아야하니.좀 속상하긴하지만.

 

그래도 지금보다는 상황이 좋아질거같네여~ 암튼 결혼을준비하시는분들..

 

나중에는 부모님모시고사셔도.. 신혼은 꼭 분가하시길바랍니다.... ㅠ,ㅠ

 

  남편의 두번째 외도... 어떻게 하시겠어요?

 

 

 

 

 

추천수1
반대수0
베플-_-ㅋ|2006.07.12 10:29
처음부터 시댁에 들어가 살아야 한다는 생각부터 모두 고쳐먹었음 좋겠네요. 친정에 들어가 산다그러면 시댁에서 엄청못마땅에하시면서..시댁에 들어가 사는건 왜 당연시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여자만희생하고-_-
베플닉네임|2006.07.12 09:32
노년에 아들래미랑 며느리 인생까지 잡아먹고 지네 즐거울려고 작정했네 ㅋㅋ 남의 신혼을 맘대로 없애고, 지들이랑 놀아주길 바라다니..그것도 결혼한지 3개월밖에 안됐는데...일생에 한번뿐인 신혼..
베플김을수|2006.07.11 13:15
솔직함으로 승부 하는 방법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일단 말을 조심스럽게 꺼내시죠. 이런식으로요, 저희 부부도 언젠가는 부모님 모시고 살아야 하는건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부부만의 시간과 공간을 따로 보내고 싶으니 좀더 독립적으로 대해 달라고 하세요. 단 두분이 전세금, 생활비를 두분의 급여만으로 해결할 능력이 되어야 합니다. 시부모님께 경제적 보조를 받거나 집구매시 도움을 받을려는 생각이라면 오히려 같이 사는게 더 이로울겁니다. 결혼전 분가를 하셨어야 하는데 아쉽습니다. 하지만 결국 이것만은 기억 하세요. 가족이라는게 늙고 병들고 돈 없을때 서로 부양해주는 공동체라는것을요. 님의 자식들이 님이 한데로 그대로 배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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