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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유스호스텔 맞아

최광순 |2006.11.07 14:59
조회 69 |추천 0


여기 유스호스텔 맞아? 낡은 학생용 숙소서 고급 리조트로 탈바꿈… 수영장·사우나까지 갖춰
하루 다르게 가을이 깊어간다. 하지만 변덕스런 날씨가 언제 바람과 함께 초겨울로 몰아갈지 알 수 없다. ‘2006년판 가을’을 감상하려면 서둘러야 할 것 같다. 지난 여름 콘도나 펜션을 다녀왔다면, 이번에는 ‘유스호스텔’로 눈을 돌려보면 어떨까.

‘유스호스텔’하면 ‘저렴하지만 낡은 학생용 집단 숙소’의 이미지를 떠올리는 사람이 아직도 많다. 하지만 옛 이야기다. 근래 들어 상당수가 가족들을 위한 고급형 리조트로 탈바꿈해가고 있다. 대대적으로 리모델링을 단행, 주방시설을 갖춘 콘도형 가족실과 호텔형 비지니스룸 등을 만들었다. 수영장·사우나·헬스장까지 갖춘 곳도 적잖다. 서울·수도권을 중심으로 ‘최신판 유스호스텔’들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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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브리지캐빈 유스호스텔(경기 용인)

에버랜드 안에 있는 통나무집. 입소문은 많이 탔지만, 여기도 ‘유스호스텔’이란 걸 아는 사람은 적다. 외관부터 깊은 산 속 오두막 같은 아기자기함이 돋보인다. 조망도 뛰어나 발코니에서 장미정원, 벽천분수 등이 내려다 보인다. 실내의 스위스벽화는 알프스에 온 듯한 느낌. 지난 7월 확장하고 리모델링해 더 세련돼졌다.

△주변 관광지=에버랜드, 한국민속촌, 모터경기장, 호암미술관, 신륵사. 가족실(13평) 11만~12만원(회원가). (031)320-8841, www. everland.com

◆아르피나 유스호스텔(부산)

해운대를 따라 내려오면 만난다. 찜질방, 수영장, 골프연습장, 암벽등반장 등 없는 게 없는 종합 리조트. 부산 앞바다가 보이는 객실은 서둘러 예약해야 한다. 콘도형 가족실은 다소 비싸지만(14만원) 싱글침대 3대가 있는 깔끔한 비지니스룸은 회원가 6만6000원~8만8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주변관광지=해운대, 벡스코, 누리마루 APEC하우스, 광안리, 송정, 부산아쿠아리움, 수영만요트장. (051)731-9800, www.arp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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