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하게 지내는 언니가 있습니다...
제가 속맘도 털어놓고 힘들때 젤 먼저 생각나는 사람이 가족 다음에 이 언닌데...
형부가 소개팅 해준다고 하는데요..
그 사람 직업이 회계사라고 그러네요..
위에 형이 한의사고 누나가 공무원이라고...
그에비해 저는 참 별볼일 없거든요..
그냥 제약회사에서 일반사무 보고 있어요..
울 언니는 외국계기업 다니고
울 동생은 치위생산데 지금 미국에 있는 치과에 있다지요..
가족들 스펙 너무 차이난다고 싫다고 말은 했지만..
언니와 형부가 봤을때 제가 회계사랑 어울린다고 생각했을까요??
깊이 못 물어봤어요....그냥 좀 차이나는거 같아서 망설여진다고만 했지요..
집안두....울 아빠 올해 정년퇴직하시고 집에 계시고
그냥 저냥 딸셋이 버니까 모자란건 모르고 사는 정도지만..
그 집안은 그래도 자식들이 소위 "사"자 가진 사람들인데
우리집 보다는 훨씬 낫겠죠?
근데 그 언니가 강조를 하는게 외모가 좀 못생겼다고 하면서 웃더라구요..
키도 작다 그러고...
전..뭐..이 나이 먹어서 외모따질 시기는 지났지만 그래도 보통은 되줬으면 하는데
그 언니가 웃는거 보면 아닌거 같기도 하고..
제가 키가 좀 큽니다...172cm
저보다 많이 크진 않더라도 최소 175cm 는 되줬으면 하는데 것도 아닌거 같구요..
그래도 기껏 생각해서 소개팅 해준다는데 자꾸 거절하기도 그렇고....
만나봐서 정말 너무 아니면 미안스럽고..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