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떨어져있을땐몰랐어.
우리가그렇게비슷한지...
니가내게그렇게큰존재였는지..
그렇게내가의지했던사람이었는지..
니가없는자리가..처음엔어색하지않았어..
너무많이다쳐서..정신을잃었었나봐...
그래서..느끼지못했나봐..
근데이제야알겠어..
딱지가앉은부분을억지로떼려하니..
피가나고...더아픈거야...
너도나와같은생각이니..
나와함께했던자리..아직도많이남아있니...
사람은헤어지고난후.
그사람의소중함을안다고하잖아...
그이유..이제야알게됐어..
니가내게그렇게소중한존재였는지...
우리..정말많이비슷해.
계란의노른자를못먹는것도.
지나가는사람바라보는시선도.
자주똑같은말을내뱉고.생각하고.
좋아하는음악취향도.
노래흥얼거리다마주치곤하는것도.
우리처음만났을때...그느낌...
상처위에딱지가생겨서..
서로를 볼수없어서...
많이괴롭고,답답했었나봐
내가스킨쉽도싫어해서.
손한번제대로잡아보지못한내친구야.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