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상 산지 33년 되는날..ㅋ
생일날 만큼은 진정한 공주이고 싶어 휴무는 어렵게 잡아놨었는데..
아침부터 내리는 비에..한번 좌절하고..;
울 아들 기침해서 아침 일찍 일신기독병원으로 직행했다.
한시간 기둘려 받은 진찰.. 폐렴 진단을 받았다..
두번 좌절하는 순간였다.
다행히 심한 정도는 아니라지만 입원하라는거 슬금슬금 거부하고..
주사맞고 약받아 왔다.
월욜날 데리고 가고.. 며칠 어린이집엔 휴원해야 할거 같다.
집에 오니 12시가 넘었고.. 자장면 시켜 점심 먹고..
나른한 몸을 바닥에 뉘었더니 사르르 잠이 들어버렸다.
일어나니 오후 3시..
이렇게 하루가 아주 조용히 가고 있다.
지금 이시각.. 난 난장판이 된 집을 어디서 부터 치울까 고민하고 있다.. 남푠 전화 와서 저녁 메뉴 정하라는데.. 그냥 암거나 시켜먹자고 했다.ㅋㅋ
오늘 컨디션이 넘 안좋은 관계로...;;
이렇게 나의 생일은 조용히 지나고 있다.
내년 생일엔 좀 우아하게 보내고 싶다.ㅋㅋ
항상 우아하고 싶은 나지만..ㅋ 현실이 도와주지 않는 이유로..ㅋ
하지만 천사의 미소같은 내 아이들의 웃음이 있는한 나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다^
민지,현우야 사랑한데이~ ♡ 너희들의 이쁜 엄마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