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YOYO!!
네번째 페이퍼 나간다..
슈~~~우~~~웅...
도대체 여행은 언제 가는거야..ㅡㅡ
ㅎㅎ
다음 호에 드디어 출발하니 조금만 기다려주오~
이번 페이퍼는 여행보다 더 중요한 맘 가짐과 준비물에 대해 주저리 해 보겠슴..
멋진 루트.. 뱅기표.. 유레일패스..
다 좋다~
하지만 마음가짐이 중요하지..
여행가기 전에 ..
여행을 가는 목적을 정하는게 좋다..
미술학도들은 물론 미술과 조각들을 보러 가는 것으로 목적을 정하면 되겠지?
그러면 미술관과 건축물들 위주로 세세한 루트를 짜면 되겠다~
그 밖의 다른 매니아들은 많은 지식으로 좋아하는 것 위주로 정하면 되고..
그럼, 난???
미술도 잘 모르고..
조각이나 건축도 잘 모르고..
딱히 관심사도 없는데..ㅡㅡ
그럴 땐 골고루 보면 된다..ㅋㅋㅋ
ㅋㅋㅋㅋ 막 이러고..
자자..
중요한 준비물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45일이나 가는데.. 어떤 걸 챙겨야 하는거야..ㅡㅡ
요래요래..
수첩에 적어보고..
하나씩 지워가면서 준비물을 체크했다..
결국 내가 45일동안 가지고 다닌 물건들은..
여권,뱅기표,유레일패스,유스호스텔증(딱 한 번 내밀었음..ㅡㅡ)
여행자보험,환전,케리어,복대(한 번도 안 차고, 지갑대용으로 썼다)
가이드북, 다이어리,필기도구(볼펜,네임펜,풀,테이프,가위,색색이목걸이볼펜,포토스티커)
세면도구(수건,스포츠타올,칫솔,치약,폼클린징,때수건,바디샤워,샴프,린스-샴프와 린스는 일회용을 구입해서 35개씩 가져갔다는.. 편했다..)
썬글라스,향수,스킨,로션,썬크림,팩5개,카메라(350D와A520),삼각대,건전지,충전기,MP3,멀티아답터
비상약들(별별 약들을 조금씩 다 가져갔다는..ㅋㅋ먹을일이 한 번도 없었다는..ㅎㅎ)
모기약(물파스,방지밴드,방지로션-난 모기알러지가 있다..ㅜㅜ하지만 이것 역시 거의 안 썼다는 거..ㅋ)
옷(청바지1,나시티5,반팔티3,츄리닝바지1,반바지2,치마2,원피스2,긴팔짚업2,긴팔남방1,양말4,모자1,속옷3벌.. 요정도?)
작은가방3,수영복,우비,우산,운동화신고,쪼리,로퍼,고냥이담요,계산기,악세사리들
사진2장(프랑스 교통티켓 오랑주 때문에..사진필요함),여권 뱅기표 복사본, 와이어2,자물쇠2
햇반2,라면2,장조림1,깻잎1,볶음고추장튜브5,커피와티백들 조금..
편지지와편지봉투,껌,스댕컵(한번도 안 썼음..ㅡㅡ),읽을 책1,숙소리스트,웨어팩,물티슈3,백업CD3장(더 가져갔어야 했다..),외국인 줄 선물..
많다...ㅋㅋ
20인치 케리어는 포기하고 큰 맘 먹고 산 26인치 케리어..
다 채우니 요런 모습이었다..ㅋㅋ
반대편에도 가득.. 웨어팩의 모습이 보이는데.. 강추다..
저 안에 그 많은 옷들이 모두 들어있다구~
20KG이 넘는 이 넘을 번쩍 번쩍 들고 다녔으니..ㅡㅡ
너무나 유용하게 쓴 고냥이담요와 MP3, 지름신이 사 들인 우산과 계산기와 여권케이스...ㅋㅋ
책도 이렇게 보기 좋게 썰어주시고..
환전은 하루에 6만원씩으로 계산해서..쇼핑비 빼고..
여행자수표50만원, 현금150만원, 파운드와 프랑 합 50만원..
(파운드와 프랑은 외환은행 본점에만 있어요...)
총 250만원을 바꿔갔다.. ATM에서 좀 뽑아 쓰긴 했지만..
괜찮았음..ㅋㅋㅋ
요렇게 이름표도 좀 붙이고.. 가져갔다는..
이제 준비물은 어느정도 됐나부다..ㅎㅎㅎ
아아.. 사진을 가져가야지..^^
가족들이 보고 싶을 때마다 사진을... 남자친구보다 개가 더 보고 싶었으니.. 이게 왠일이야..ㅋㅋ
자~ 이제는 다 됐다~ㅋㅋㅋ
이제는..
유럽여행 십계명을 읊어 볼까나!!
유럽여행 십계명!
1.너 자신을 알라.
여행 계획은 감당할 수 있는 만큼만 세워라.
어떻게 모은 돈으로 여기까지 왔는데 저기를 그냥 지나치라고?
그러나 욕심은 금물. 여행자들이 무리한 계획으로 지쳐버린다.
지치면 즐거운 여행도 악몽이 된다.
게다가 병까지 얻으면 그게 어디 여행인가. 고행이지.
끄덕..ㅡㅡ;
2.가볍게 떠나라.
필요한 것은 언제든 현지에서 구할 수 있다.
라면 김치 고추장까지도..
다른 여행자와 교환하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다. 가방에는 빈 공간을 남겨두자. 여행 중에는 무언가를 꼭 사게 되니까..
일정도 약간은 비워두는 것이 좋다.
빈 시간은 예상치 못했던 많은 경험들로 채워지기 마련이다.
준비물은 위에 자세하게...ㅎㅎ
3.때로는 돈을 팍팍 쓰자.
배낭 속에 돈을 싸 짊어지고 다니는 것이 배낭여행 아닌가.
예산에 맞추려고 너무 애 쓸 것 없다.
지치고 힘들때는 환상적인 식사와 고급스러운 호텔, 영화나 연극, 마사지에 몸을 맡겨보라.
돈 아낀다고 루브르 앞에서 기념촬영이나 하고 사라진다면 여행자 자격이 없다.
4.지도를 이용하라.
길 찾는 데 이보다 좋은 방법은 없다.
지도 없는 여행은 100% 실패한다.
나라별로 길 체계도 알아두자.
거리의 이정표에는 이렇게 쓰여있다.
영어권은 'Rd, St, Av', 프랑스어권은 'Rue de~', 독어권은 'Strasse', 인도네시아는 'Ji', 태국은'Soi....'.
모두가 '거리'를 나타내는 단어다.
처음엔 어리버리 하나.. 보다보면 눈에 익어서 금방 찾을 수 있다..
5.희한한 음식을 맛보자.
특이한 음식을 맛보는 것은 여행의 즐거움이자 특권이다.
현지에서 맛 본 듣도 보도 못한 음식은 훗날 즐거운 여담의 환성적인 화제가 된다.
이건 못 해 봐서 아쉽다.. 막상 가면 잘 몰라서..ㅜㅡ 먹기가 힘들다는..
6.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가라.
여행의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남들이 놓친 곳을 찾아가는 것이다.
유명 관광지의 뒷골목에 있는 허름한 주점이나 카페에서는 종종 그곳의 진짜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이런 곳에 관한 정보는 다른 배낭 여행자와 정보 교환하는 과정에서 충분히 얻을 수 있다.
큰 유명한 도시보다는 외각 작은 마을이 더 좋았다는.. 정말~^^*
7.현지 말을 배워라.
여행의 기본이다.
'실례합니다','고맙습니다','얼마예요','괜찮아요', 등은 아주 쓸 만하고 유용한 말이다.
또 현지인과 마음을 타고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는 소중한 도구이기도 하다.
100%공감..
8.여행자나 현지인에게 조언을 구하라.
경험자의 추천은 무엇보다도 값지고 어느 정보와도 비교할 수 없는 따끈따끈한 조언이다.
또 이런 경험을 듣는 과정에서 친구도 사귀게 되니 정보를 구하는 데 주저하지 말라.
얼굴에 철판을 깔자!!
9.여행 중간에는 쉬는 시간을 가져라.
생전 처음 보는 박물관이 눈앞에 있을지라도 카페에 앉아 에스프레소를 홀짝이는 여유를 가져보라.
'본전이 아깝다'는 생각이 앞서면 불가능한 경험이니 용감히 시도해 보자.
10.친구에게 편지를 쓰거나 전화를 걸라.
강추!! 나에게도 엽서를 써 보자.. 여행이 끝난 후에도 나를 찾아온다..
나는 아직도 루브르에 있네..ㅎㅎㅎ
어.. 아직도 융프라우에.. 바티칸에 있잖아!!
볼 때마다 새롭고 새록새록 생각이 난다..
이것만 잘 지키면 여행의 80%는 성공한 거다..
나머지 20%는 나만의 특별함 을 넣어서..
100% 만족하는 여행을 만들어보자구~~
자.. 이제 출발이다!!
출발~
오랜만에 마들~최와 등장...ㅋㅋㅋ
담 호에서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