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스려야할 상처가 딱히 또 있어서
내가 이곳에 온 것은 아니다.
세계가 일평생이 상처였고
그 상처 안에 둥우리를 튼
나의 현재 또한 늘 상처였다.
가장 깨끗한 욕망 혹은
가장 더러운 절망을 짊어지고
나는 이 산으로 올라왔다.
다스려야할 상처가 딱히 또 있어서
내가 이곳에 온 것은 아니다.
세계가 일평생이 상처였고
그 상처 안에 둥우리를 튼
나의 현재 또한 늘 상처였다.
가장 깨끗한 욕망 혹은
가장 더러운 절망을 짊어지고
나는 이 산으로 올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