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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유며 두가지

권은정 |2006.11.15 21:32
조회 59 |추천 0

 

불면증에 오래 시달리던

맹구가 건강이 몹시 나빠져

마침내 정신병원에 입원하게 되었다.

 

때앵 때앵 때앵 … 때앵. 맑은 신음 소리가 자정을 알리자 간호사가

잠 못 이루는 환자들에게 약을 나누어준다.

간호사가 졸린 눈을 비벼가며

겨우 잠든 맹구의 어깨를 흔들어 깨운다.

투철한 직업 의식으로 중무장한

간호사는 미소를 잃지 않고 말했다.

 

“일어나세요. 수면제 드실 시간이에요.”

맹구는 병세가 악화되어 좀 더

큰 병원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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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 환자가 의사와 면담을 하고 있었다.

의사는 환자처럼 피곤한 표정이었지만 환자는

오히려 근엄한 인상을 하고 있었다.

 

의사 : 요즘 어떤 생각을 자주 하시나요?

환자 : 제가 자꾸만 개처럼 생각되는 거 있죠.

 

의사 : 음, 심각하군요. 언제부터 그런 생각이 들었나요?

환자 : 강아지 때부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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