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How to Wear Black?!!

김해아 |2006.11.17 00:13
조회 36 |추천 0


 

 

80년대 무드, 그런지 룩, 레이어링 등으로 패션이 점점 강해지고 있는 사이 미끈하고 섹시한 ‘에나멜 가죽’이 트렌드로 들어왔다. 캣워크에서는 백, 슈즈, 스커트에서부터 드레스에 이르기 까지 거의 모든 종류의 아이템들이 조명을 반사하며 그 광택을 뽐냈다. 루엘라의 에나멜 소재 스커트는 펑키한 분위기를 풍겼고, 질의 네온 핑크 드레스에 장식된 에나멜 디테일은 80년대 무드를 자아냈다. 물론, 단정한 자리나 격식을 차리는 자리에선 ‘에나멜’이 지나치게 자유스러워 보일지 모르겠다. 그러나, 차분하고 어두운 블랙 스타일링에 ‘발랄함’을 추가하고 싶다면, 반짝이는 ‘에나멜’에 눈독을 들여보자. 페턴트 소재 옷이 부담스럽다면, 백과 슈즈 아이템을 이용하자. 페턴트의 경쾌한 광택 효과는 액세서리만으로도 유효하니까. 자줏빛에서부터 짙은 보라색까지, 2006 F/W 시즌 블랙과 함께 디자이너들의 팔레트에 추가된 컬러가 바로 ‘퍼플’! 블랙과 옐로우 혹은 블랙과 그린의 조합이 젊은 느낌이라면, 블랙과 톤 다운된 퍼플은 한층 성숙된 분위기를 풍긴다. 게다가 몇 주전에 끝난 2007 S/S 컬렉션에서 YSL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스테파노 필라티는 “겸손함, 순결함, 그리고 조심성을 상징하는 퍼플 컬러에 영감을 받았다”고 말하며, 이 컬러를 컨셉트로 시적인 컬렉션을 선보였다. 세계적인 디자이너의 마음을 뒤흔든 이 컬러의 매력에 동참하고 싶지 않은가? 블랙 팬츠와 퍼플 블라우스를 매치한 Y&Kei의 앳된 모델처럼 신비로운 아우라를 뿜어내고 싶다면, 추천 컬러는 ‘퍼플’ 이다. 타탄, 깅엄, 하운드 투스! 이번 시즌 ‘체크’는 다양한 아이템으로 변화했다. 즉, 실키한 프린트 톱, 볼륨 스커트, 튜브 원피스 등 여러분이 시도할 수 있는 ‘체크’ 아이템이 이전보다 휠씬 많아졌다. 그러나 여러 가지 컬러가 뒤섞여있는 ‘체크’를 어떻게 스타일링 해야 할지 도무지 감이 오지 않는다면, ‘블랙’과 함께 매치해보시길. 블랙과 함께라면 어떤 체크라도 다 잘 어울릴 테니. 어려 보이는 스쿨룩이 연상되어 ‘체크’를 기피하고 있다면, 베나즈 사라푸어 컬렉션에 선 리사 칸트를 보시라! 블랙과 함께라면 ‘체크’도 충분히 단정하고 포멀해 보이니까.

- Photos l Style.com
- 웹 에디터 ㅣ 이희정
- 웹 디자이너 ㅣ 이현정
- 출처 ㅣ www.voguegirl.com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