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W워커힐(키친) 정말 실망이에요.

실망.. |2006.07.12 11:04
조회 214 |추천 0

지난주 7월 7일날 남친과 W호텔 키친에 갔었습니다.

남친이 무료식사 초대권 한장이 있다고 해서, 큰 부담없이 갔는데 역시 음식값이 만만치 않더군요.. T-Bone 스테이크랑 샐러드 그리고 쿠폰으로 피자를 주문했어요.. 음식은 스테이크가 좀 질긴 것 빼고는 괜찮았는데..   문제는 너무 시끄러워서 음식이 어디로 넘어가는지도 모르겠고.. 바로 앞에 앉아있는 남친이 하는 얘기도 안들리고, 남친은 제 얘기 못들어서 몇번 다시묻고.. 짜증나 죽는줄 알았어요.   키친앞에 “우바”라는 곳에서 “재규어파티”라는 것을 했는데.. 그냥 나이트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젊은 사람들이 모여서 새벽까지 노는건데.. 말그대로 나이트에서 T-Bone스테이크에 피자먹고 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당연히 사전에 그 어떤 얘기도 없었죠.. 제 남친이 분명 여자친구와 갈꺼라고 좋은자리로 달라고 예약도 했는데.. 시끄러울 수 있다는 그 한마디도 없었답니다.   다른 사람들은 대부분 “재규어파티”에 놀러온 사람들이라 별 불편함이 없더군요.. 그럼 아에 키친까지 재규어파티를 하시던지.. 불편하지 않냐고 묻는 종업원도 없고.. 시내였다면 그냥 나왔겠지만.. W호텔까지 찾아간 시간과 거리가 아까워 그냥 있었습니다.   결국 디저트도 초대권 확인하고서야 커피한잔 받았고.. 남친이 설탕에 커피넣을때, 제가 너무너무 짜증이 나서 “그냥 나가자, 밖에서 걸어가며 얘기를 하던지, 벤치에 앉아서 얘기하자”고 했습니다.   제 남친은 외식업 사무직에 근무해서 그런지.. 자꾸..그냥 이해하자고 했지만… 전 그런 모습에 더 화가 났습니다.   결국 나와서 쉐라톤호텔 로비 커피숍같은 곳에서 한잔에 15,000원하는 과일주스 먹으며 겨우 얘기했습니다. 그때, 남친이 선물이라며 귀걸이를 꺼내 놓더군요.. 멋진 분위기에서 주고 싶었는데.. 미안하다며.. 귀걸이를 받으니 더 화가 나더군요..그냥 동내 커피숍이나 갈껄..   제가 하도 실망을 해서.. 남자친구가 메일을 보냈는데.. 담당 지배인이 전화가 왔데요.. 죄송하다고..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다고.. 그리고 다시오면 와인이라도 서비스한다고.. 다시 키친에 오면 전화하랍니다.   이미 제 남친의 이벤트는 망쳤고.. 저도 화가나고..와인이라고해야 하우스와인 한잔 줄 듯한데… 이게 뭐죵…정말 너무너무 실망에요.. 다.. 날짜를 잘 못 잡은 저희 책임인가요? 미리 얘기도 했는데…. 아무튼 이 글 보시는 W호텔 관계자분들은 우바에서 그런식의 파티를 또 한다면, 홈페이지에 크게 안내문을 게시하셔야 할 듯하네요.. “우바파티시.. 키친에서 식사불가!!!”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